오늘 수능이더라 어쩐지 학교주위에 차들진짜 막히던데 ㅋㅋㅋ
고3때 진짜열심히했는데
아무튼 고등어떄 생각나서 추억팔이겸 진짜 잊지못할 썰하나 푼다
고2->고3 가기전 겨울방학도 끝나고 봄방학하기전에 1주일정도 학교나오는 시간이있었어
우리 학교수학선생님이였는데 여자고 올해아마 36쯤일꺼야 그쌤이 30살때니까
얼굴은 솔직히 못생겼어 지금 졸업앨범봐도 못생겼어
근데 그때는 공부잘하는 여자가 내이상형이여서 매력있어보였음
그떄 내가고2 인데도불구하고 다른거는 이미 야동을통해서 다알았는데
성감대라는 단어를 몰랐던거야 친구가 내 옆구리를찌르는데 내가너무 격하게반응하니까
야 너는 옆구리가 성감대냐? 이러는거임 그래서나는 성감대??하면서 질문도자주해서 친근했던 그 수학쌤한테
썜 성감대가 뭐에요 라고 말해도 ㅄ취급받을 상황에 쌤 성감대가 어디에요 라고한거야
마치 그선생님 성감대가 어디냐고 묻는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썜도 존나 당황하고 친구들아 아이 ㅄ새끼야 하면서 욕도 겁나게먹었지
그리고 몇일있다가 평소처럼 수학질문하러 교무실내려가서 그썜한테
아무 뭐없이 질문하는대
쌤이 야 너그떄 진짜 몰라서물어본거냐고 물어보는거야
나는 그런의도가 아니였다고 미안하다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선생님이 그래?? 고3되기전에 밥이나 함먹자 선생님이 사줄께
그러더라구 그러더니 부른게 그썜집이였어
여기서 그냥 학교에서 뵈요 라고하고 갔으면 좋았는데
그게아니였으면 18살때 아다를 30살 한테 떼이진않았을꺼야
그쌤이 여동생이랑 같이사는대 마침 그안에 여동생도같이있었거든
그래서 의심해도 여동생있으니까뭐 괜찮겠네 했거든
오자마자 그여동생이 무슨 영계를 데려왔어 언니나이가몇인데
이러면서 장난식놀리더라고
그것때문에 나중에 동생나가고 둘이 같이 밥먹는데 진짜 어색하더라
그러고 다먹고 거실에서 과일먹다가 눈이마주친거지
그러자마자 선생님이 내옆으로 오더라
ㅈㄴ 긴장했어 아 ㅅㅂ 뭐지 아 ㅅㅂ뭐지 말실수한번해서 여기까지오다니
생각이들고 진짜 수만가지생각이다들더라고
그러면서 선생님이 너 처음이지 그러길래 그냥 네 그랬지
그러더니 선생님이 키스하는법알려줄께 하면서 말할틈도 없이 입갖다대드라
처음엔 아 썜 뭐해요 하면서 밀쳤거든??
근대 그 입술느낌이너무좋은거야 나 진짜 처음이였거든
기분이 진짜 좋았고 막 흥분되드라 그이후엔 내가 이성을잃었는지
막 키스하고 뒤집고 핧고 그랬음 ㅅㅅ는 7분정도 한거같았어 기억이 잘안나 쫌 짧았던거같아
그러고 쌤은 샤워하고 나는 샤워해도 갈아입을꺼없으니까 그냥 집에갔지
그이후로 질문하러 교무실 일부러 안내려가고 그냥 애들이랑 같이있을때만 얘기하는정도로 끝냈지
잘 지내려나...
절친한테도 말안하는 썰이야 절친이나 친구들한테 말하면 걔네는 바로알꺼야
그만큼 내랑 정말 친했던 여자쌤이였거든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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