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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때는 3년전임. 나는 지금 21살.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처구니없고 황당한썰.

우리는 남녀공학이였음. 1학년때 워낙 많이 놀아서 2학년되니 슬금슬금 공부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마음잡고 2학년때 공부를 열심히 하려 하긴 개뿔 걱정하면서도 계속 처 놈.

1학년때 처 놀다보니 일진이랑 약간 친해졌음. 

1학년때 사실 난 담배를 팔았었음. 셔틀이라고 보긴 좀 어렵고..
담배를 사면 일진들이나 담배 피는애들한테 500원에서 1000원정도의 돈을 더 받고 파는걸 했었음. 
나름 덩치도 좀 컷기때문에 일진들이 좀 못건드는것도 있었지..ㅋㅋㅋ

암튼 1학년때 내 짝지가 있었는데 솔까말 내눈에 무슨 슬로우모션처럼 공부를 했던 내 짝사랑이 있었음

그 애 진짜 걷는것도 내눈엔 슬로우모션이고 머리넘기는것도 슬로우 모션임.00 짝지되면서 좀 많이 친해졌음.ㅋㅋㅋ

공부시간때 음악도 같이 듣고 영화보다가 걸려서 폰뺏기고..ㅋㅋㅋㅋ 

근데 ㅄ 좋아한다고 고백도 못했음.ㅋㅋㅋ

그리고 내가 담배파는걸 아니까 그거 아니지 않냐면서 막 짜증내고 그랬어서 

이애가 날 별로 안좋아하나보다 하고있었음.

명백한 이유는 이애가 좀 이쁘다..아니 ㅈㄴ 이쁘다. 

그래서 일진애들이 막 꼬드기려고 했었는데..뭐 번번히 실패했지만.ㅋㅋ

쓰래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그애랑 2학년도 같은반이 됨.ㅋㅋㅋㅋ아 이때 진짜 세상을 다 얻은기분이였음.ㅋㅋㅋ

그리고 내가 담배를 팔았던 일진 몇명도 같은반이됨.ㅋㅋㅋㅋㅋ

문제는 여기서 시작임.

자리배정을 하길래 봤는데 아니 운이 좋은건지 그 애랑 또 짝지가됨.ㅋㅋㅋㅋ 

헤벌쭉거리고 들어가있었지.ㅋㅋㅋㅋ

그애도 웃견던지 실실웃고.ㅋㅋㅋㅋ근데 일진중 한명이 내가 헤벌쭉거리고 있던걸 본 모양이였음.

어느날 체육시간이였지 아마..그 일진놈이랑 축구를 하고있는데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너 그애 좋아하냐고 물어보길래

처음엔 아니...?라고 했음...근데 이 ㅁㅊㄴ이 자꾸 캐물어보길래 

아 그래 좋아한다 어쩔껀데..ㅋㅋ 이랬음. 근데  그 일진놈이 그애 **이 어떻고 얼굴이 어쩐둥 속옥을 봤다는둥

이야기를 계속하는거임...솔직히 좀 빡쳤음..ㅋㅋㅋㅋ 아놔 X밥애샊기가 자꾸 깝치는거임.ㅋㅋㅋ

근데 그 이후로 애색기가 툭하면 그예길 꺼내고 내가 짝사랑하는 애를 괴롭히기 시작했음.--

난 그때마다 하지마라고 했지만 이 색기가 나중엔 강도가 더 심한 장난도 치기 시작했음...

문제는 쉬는시간에 터졌음.

수업받고 나는 잠깐 화장실갔다가 왔는데 엎드려 자고 있는 내 짝사랑한테 목에 혀를 낼름거리고 있는거임.ㅡㅡ

그애 일어나서 이게뭐하는짓이냐고 뺨을 때렸음..ㅋㅋㅋ그때까지는 좋았음.ㅋㅋㅋ

근데 이 일진넘이 내 짝사랑 뺨을 때렸음.-- ㅁㅊㄴ이...------

교문앞에있다가 바로 뛰어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미쳤냐고 캐물었음.

티격티격 말싸움을 하다보니 어느센가 내가 아는 일진들이 다 몰려왔음..내인생 첫번째 위기였음..--

아 땀이 삐질삐질 흘렀음...그중에 싸움잘한다고 소문난 애색기들도 여럿있어서 싸움걸면 단체로 달려들꺼 같은거임..

근데 그때 그 일진넘이 너 이애 좋아한다며?.ㅋㅋㅋㅋ 이러면서 실실쪼개고있는거임

짝사랑한 애도 놀라서 표정 벙쩌있고,.ㅋㅋㅋㅋ

근데 그때 참지못한나는 그 일진애한테 주먹을 날렸음.ㅋㅋ조금 빗맞았음.ㅋㅋㅋㅋ

순간 나도 얼떨결에 날린거라 멍 때리고 있는데 그 일진넘이 욕을하면서 나를 때리기 시작함.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주먹이랑 발 진짜 빠르더라....ㅡㅡ 생각외로...00

그 일진넘이 10번때리면 나는 한 5대는 맞았던걸로 기억함..ㅋㅋ

그러다가 내가 정통으로 한방 턱에 맞았음.-0

진짜 좀 비틀거리고 머리가 띵한거임.ㅋㅋㅋ

주위 일진들은 오오~~거리고 있고ㅋㅋㅋ

근데 이 일진넘이 이때 실수아닌 실수를 저질러버렸음.ㅋㅋㅋ

멋있게 넘기겠다고 날려와서 발차기를 한거임,ㅋㅋㅋㅋ

그때 난 비몽사몽이였는데 뭔가 하나가 훅 날라오길래 무의식적으로 잡고 냅따 던져버렸음.ㅋㅋㅋㅋ

딱 던지고나서 우당탕탕 할때 정신이 들었는데 

이 일진넘이 책상사이로 꼬라박혀서 머리를 움켜잡고 있는거임..ㅋㅋ

근데 빨간 액체가 줄줄나오는거임.ㅡㅡ 

내가 던졌는데 이 일진넘이 날라가서 책상모서리에 머리를 박은거 같더라..-0-

그리고 피가 줄줄나는데 피 보이니까 이 일진넘이 개 찌질하게 처 울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그때 담임이 왔음...ㅡㅡ

그냥 그애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나는 교무실로 개처럼 끌려갔음.

근데 나도 진짜 많이 맞아서 눈 한쪽 완전 여자 스모키 화장한거처럼 멍들고 코피나고 입술 찢어졌음..

나중에 하나 안 사실이지만 니킥도 맞았었는데 갈비뼈에 금이 간거임,.ㅡㅡ

학교측에서는 사회봉사 시키고 그 일진넘 집 부모랑 내 부모님이랑은 쌍방과실로 끝냈음.ㅋㅋ

혈기 왕성해서 그런지 병원 몇일 입원안하고 그냥 학교왔는데 ..ㅋㅋ

내가 자리에 앉으니까 내 짝사랑하던 애가 고맙다면서 선물을 주는거임.ㅋㅋㅋㅋ

난 뭐 이런걸 다 주냐 해서 봤는데 ㅂㅅ 향수가 들어있는거임.ㅡㅡ

이건 뭐지? 이러고 있는데 아~! 하고 내가 이번주에 영화보러가자고 꼬드겼음.ㅋㅋㅋ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흔쾌히 좋다고 하고.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하다가 내가 그냥 고백해서 사겼음 ㅋㅋㅋㅋ

그때 뭐때문에 사귀게 됐냐고 물어봤는데.ㅋㅋㅋ 

사실 내가 짝사랑하던 여자애 주변에 하도 남자애색기들이 껄떡거려서 실증나고 있던 참이였는데

나는 그렇지 않는거 같았던거임.ㅋㅋ

내가 영화보여주고 음악 같이 듣고 했는게 좋았다는거임.ㅋㅋㅋ욕심도 없어보이고
나한테 무관심해 보여서 궁금증을 가지다가 자기도 1학년 말에 슬슬 관심이 생겼다는거임.ㅋㅋㅋ

아놔 이런 올레가 다 있다니.ㅋㅋㅋㅋㅋ

지금 그 여신인 애는 아직까지 잘 사귀고 있다.ㅋㅋㅋㅋ 

7월달에 3주년 찍었음.

아 근데 나 군대감.ㅋㅋㅋㅋㅋㅋㅋ

2학년까지하고 내년 1월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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