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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드디어 알바해서 탄 첫! 월급이 들어옴 와 씨발 진짜 개씨발 기분 좋아서

피자 한판을 씨발 진짜 통크게 라지 싸이즈로 처시켜먹고 씨발 존나 열심히 일했던 눈물을 머금고 허겁지겁 처묵 처묵함


존나 행복은 잠깐이였음 씨발, 컵에 콜라 부어놧엇는데 이게 왠일 씨발 존ㄴ ㅏ처묵하다가 키보드에 처쏫

그래서 씨발 키보드 존나 닦고 존나 열심히 책상 닦음. 그리고 좀 보니깐 휴대폰에도 쏟음 헐 씨발! 하고 존나 열심히 물티슈로 닦고 했는데

다행이 휴대폰은 고장 안남..


그래서 와 시발 후딱 치우고 변기 옆에 있는 휴지통에 버려야 되는데 이게 왠일

씨발 변기통에 골인! 꺼내기도 존나 모하니깐 걍 내림, 예쓰 변기 처막힘

씨발 그래서 물 한게 부워놓고 씨발 뭐 좀 기다리면 내려가겠지! 하고 기다림


근데 안 내려감, 근데 피자를 급하게 먹어서 그랫는지 갑자기 배가 아파옴 존나 아픔

근데 시발 기다려봄 근데 안됨 그래서 씨발 인터넷에 뚜러뻥 없을때 대용 검색해보니깐


페트병 반짤라서 퐣퐣 하면 된다함 오오미하고 페트병 집에 찾아봣는데 이게 왠일 오늘 아침에 씨발 날잡고 다버림 씨발

그래서 콜라 다처먹지도 못한거 씨발 1.5L 짜리 크고 아름다운걸 다버리고 콜라병 반토막해서 블로그 글 처보고

따라함, 근데 안됨.. 씨발....


씨발 내 사랑스러운 콜라님은 그렇게 가셨음.. 씨발 근데 똥은 존나 씨발 매렵고..

참자 참자 씨발 햇는데 존나 안되겟는거임. 그래서 이판사판으로 씨발 막힌 변기에 싸질럿음

이게 왠일 씨발, 더막힘 이제 물조차 단호하게 안내려감. 네이버 블로거 개씹새끼.


씨발 물 넘칠락 말락함.. 리얼 순도 100% 똥물임.. 씨발 씨발 어쩌지하면서 존나 생각해봣는데

어쩔 수 없다 뚜러뻥을 사자! 해서 마트 가서 뚜러뻥 찾앗는데 없다함, 근데 액체 뚜러뻥도 좋으니께 써보슈해서 내 거금 2750원을 주고 액체 뚜러뻥 1L짜리를 사옴

그래서 액체 뚜러뻥을 힘세고 강하게!!! 전부 처부움. 그러자 한 30분이 지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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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미친 또 똥처매려움...와 씨발 여기다 똥처싸면 내 소중한 청년막이 헐어버리겠지 씨발 하면서 존나 참음

근데 못참음 씨발...그래서 변기 위에서 씨발 일어서서 쌈 씨발 존나 자세를 표현하고픈데 지금 멘탈에선 표현했다간 내 쿠크다스 멘탈은 깨지고말것이여.....

존나 일나서 똥 싸는데 내 모습보고 눈물이 날뻔햇다 씨발 그래도 난 자지 새끼니깐 참아야해하고 멘탈을 지켜냇다.


그래서 존나 눈물을 꾺참고 2시간을 기다린 후 다시 가서 변기를 봄!


근데 그대로임 ㅋ 씨발.. 그래서 와 시발 진짜하고 존나 씨발 씨발 어쩌지 하다가 다른 마트가서 뚜러뻥을 찾아보자!! 해서 다른 마트를 찾아봄

여기 이사온지 별로 안되서 길 모름 씨발 존나 찾음, 하필또 10시라 찾으면 다닫음 와 씨발하면서 힘겹게 찾다가 마트 발견!

할머니가 계산대 있길래 뚜러뻥 있어요? 하니깐 있다함 와 씨발 드디어 변기 뚫겟구나 ㅠㅠ.. 하고 흥겹게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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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왠일 할머니가 웃으며, 액체 뚜러뻥을 또 보여줌 그것도 2L 짜리였어.. 크고 아름다웠지만 모든걸 하얗게 불태웟어......

그래서 이거말고 그 직접 뚫는 뚜러뻥은 없냐니까 없다함, 아 그럼 안대겟네요... 했는데 할머니가 뭐가 막혓길래 라함

휴지라했음 그래서 할머니가 휴지면 이거면 충분허지!하면서 머리 카락도 녹이는건데 안될리가 없다함.

그래서 제가 변기통에 1L 부워봣는데 안됫다카니깐 할머니가 변기통 물은 빼고 넣엇냐 물음, 난 뉴비 자취생이라 걍 물에 부으면 되는줄 알았음.

근데 할머니가 물에 부으면 당연히 효과 없다고! 멍청잼하면서 난 컬쳐 쇼크를 먹엇고, 그 할머니는 나에게 크고 아름다운 액체 뚜러뻥 2L 짜리를 권해줌

자취 처음하는 나로서는 내 시급의 약 3분에 2인 2750원을 변기통에 처 부음... 씨발 그래서 할머니 진짜죠하고 4500원 주고 2L 짜리를 또 사옴..

집오면서 느꼇는데 왠지 다단계 사기 당한거 같은 기분이였음..


씨발 씨발.. 근데 집와서 보니깐 변기에는 순도 100% 똥물이 기다리고 있음

이걸 어케 처뺴지 하니깐 아까 날 위해 희생하신 반토막난 처량한 코카콜라 페트병님이 애처롭게 기다리고 계셧음

요시하고 씨발 위생장갑 끼고 패트병으로 똥물 다 퍼냄.. 똥물 프면서 눈물 남과 동시에 옛날에 똥퍼아저씨들에게 존나 엄청난 존경심이 생김...

아직도 현재 진행형임.... 기다리는 동안 시발 개드립질이나 하고 있는 내 인생도 존나 처량하다고 생각됨...

존나 자살 생각난다.. 지금 피자 반 남았는데 다 식엇고... 콜라는 다버렷고... 돈은 돈데로 깨지고... 입맛도 다 떨어지고...
엄마가 그립다.. 이 모든일이 콜라 하나 때문에 일어낫다니...

3줄 요약
1. 지금 존나 슬퍼서
2. 요약이 불가능
3.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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