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10년 만에 만난 여자친구 썰 1

gunssulJ 2018.12.15 12:59 조회 수 : 58

3년 전 이야기 입니다..

하던 일 관두고 동네 형 겜방에서 잠시 알바 하고 있을 때 인데..

고등학교때 사겼던 다른 지방에 사는 여자 친구가 새벽에 네이X온에 들어 오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하고..

어느새 결혼 해서 아이가 다섯살..

왠지 모르게 조금 가슴 시리더라구요.. 

서로 관심사가 비슷 해서 밤새 네이X온으로 이야기 하고 전화번호 주고 받고..

그 때부터 매일 밤마다 전화와 메신져로 밤을 지새곤 했지요..

나는 원래 야간이라 괜찮고.. 그 친구는 남편이 야간에 일해서 

애기 재우고 나면 아무런 문제 없었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 농담으로 야한 이야기도 하게 되고.. 

예전에 사귈때 잘뻔(?) 한 이야기, 남편이 만족시켜 주니 마니 하는 이야기등등..

어느새 주제는 반 이상이 그 쪽 이야기..

한날은 ㅇㄷ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나는 국산(..)으로만 골라서 

메신져로 보내 줬더니 좋아 죽더군요..

동갑 남편이랑 서로 정떨어져서 각방 쓴지 오래 됬고... 

혼자서라도 즐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폰X스를 시작했지요...

매일 매일 사람 없는 새벽시간에 목소리만으로 느끼게 해주곤 했는데..

어느날 인가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며 오겠다고 하길래 그러라 그랬지요

남편이 폭력적인데다가 시부모에게 욕 먹고 산다네요..

전화 끄고 도망치듯이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는 

밥 같이 먹고 한참 서로 이야기 하다가..

사람 없는 새벽.. 갑자기 손을 잡더니 아랫입으로 끌고 가더군요..

고맙게 시리 망사.. 만지지도 않고 서로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미 뜨끈뜨끈 하고 약간 젖어 있더군요..

아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ㅅㅇ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348 공군 훈련소 괴담 3탄 : 목없는 판쵸이 부대 참치는C 2024.05.11 2
62347 군대 있을때 돌아이 썰 new 먹자핫바 2024.05.11 2
62346 어려운 문제가 주어졌을 때 각 대학 학생의 반응. SSUL 참치는C 2024.05.11 3
62345 흡연하는 중고생 훈계한 썰 new 먹자핫바 2024.05.11 4
62344 중국놀러가서폭죽터뜨렸다가공안온 .ssul gunssulJ 2024.05.06 5
62343 편의점 알바하다 싸운 썰 참치는C 2024.05.10 5
62342 똥꼬 치료 후기.ssul&DC new 먹자핫바 2024.05.11 5
62341 군생활하면서 매년 설날마다 엿같았던 SSUL 썰은재방 2024.01.28 6
62340 재수 실패해서 우울증 심각하게 온 썰 6 참치는C 2024.05.10 6
62339 나 이등병 1호봉때, 개같이 쳐맞은 ssul. gunssulJ 2024.05.04 7
62338 중딩때 거상 된 이야기 참치는C 2024.05.11 7
62337 여자한테 잘해주기만하면 절대 안되는 이유 . Ssul new 먹자핫바 2024.05.11 7
62336 소설 - 배트맨 되기 Being Batman 먹자핫바 2024.04.11 8
62335 토익스터디땜에 욕쳐먹은.ssul 썰은재방 2024.04.14 8
62334 일하다가 욕먹었다 . ssul 먹자핫바 2024.04.15 8
62333 아빠친구 편의점강도로 경찰서갈뻔한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6 8
62332 아 갑자기 생각나네 나 양아치새끼랑 싸울뻔한 썰.txt 썰은재방 2024.05.04 8
62331 펌]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6 참치는C 2024.05.07 8
62330 29살 검사인데 외모때문에 첫사랑 못이룬썰 써본다.ssul 참치는C 2024.05.11 8
62329 세 커플이서 제부도 놀러간 썰 (3부) new 먹자핫바 2024.05.11 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