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쓰면 손가락아프고 회사에서는쳐다보는놈들많아서 눈치보이고 힘드네


이어서...

그렇게 우린 진도하나못빼고 정신적인사랑만 나누던 나날이 지나가고 학교축제가 다가온거야

그녀네 과에서 주점을한다더군 그녀는 오랜알바생활로 섭외1순위로 주점총책임자을 하게 되었어

남자가별로없는과라 내가가서 도와주기로했지 무용과에서 주점한다는 소문이돌자 개시도안했는데 아다들이 꼬이기시작했고 아다들은 날부러움과시기의 눈빛으로 째리기시작했지

장사는 말할것도없이 대박이었고 조교에교수까지오더라 남자새끼들이란ㅋ

내가 계속도와주는건 옥에티같아서 빠지고 게이친구들과 다른주점에서 소주빨다 새벽한시쯤 무용과주점에 게이들과입성했지 그녀도 주점마무리하고 우리들과 술을마셨지

남자넷에 여자는 많았다ㅋ
게이친구들은 굳찬스 놓치지않고 섹드립날리기 바빴고 난여친어깨주무르며 애인없는것들 염장지르는데 최선을 다했어

새벽이라쌀쌀해서 술집으로자리를 옮기고 술을마셨지 축제때는 수업거의없다ㅋ알지?

근데 게이한놈이그녀친구랑없졌더라고 다음날 들어보니 운동장스텐드에서 폭풍ㅅㅅ했다하더라고ㅋ물론큰믿음은안갔지만

그렇게 술자리가끝나고 여자들은 다가고우리도 내방에 게이들하고왔어
그녀랑 잘갔냐문자하고 있었고 게이친구들은 집에와서도 술을 마셨지 그녀는 오늘도와준것에 고마워했고 난 오늘이 찬스라는것을 직감했지

그녀에게 친구들땜에 이방에서 잠자긴글렀다고 니방에서 자면안되냐고 드립좀쳤더니
그녀는 오늘한번만이라며 승락했지

난 게이들 신경안쓰고 칫솔만 챙겨 슬그머니 나갔지 역시 게이들 신경도안씀
초스피드로 그녀집에 뛰어갔지

그녀집에서 노크하기전부터 심장이요동치기시작하더라ㅋ
떨리는 마음으로 노크하니 열렸다고들어오라더군

그녀집은 첨와봤는데 생각대로 초라하더군 침대딸랑있고 티비도없고
그렇게 방을 스캔하는데 순간숨이 컥!
하고 막혔어 그녀가 티셔츠를 입고있었는데 아래아무것도 안입은거야 극강하의실종이었지

난 입벌리고 암말못하고 침만질질 흘리고있었는데 그녀가 이런날확인하고 그만좀보지? 그러더라 난정신줄 부여잡고 양치한다고화장실로들어갔어

양치하고나오니 싱글침대벽쪽에 누워서 그렇게입고 잘꺼냐고묻더군
맘같아서 홀딱벗고 그녀위로다이빙하고싶었지만 겉에 남방만벗고 침대옆 바닥에 누우며 난 여기서잔다고 맘에없는소리를 했지ㅋ

그녀는 웃기는소리하지말고 맘변하기전에 올라오라고하더군ㅋ
난 마지못해 시행하는척 스믈스믈그녀의이불속으로들어갈려고 이불을 들추자...



진짜 손꼬락아파서 끈었다 쏴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