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알고 지내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사위를 데리고 이번에 세월호에 타고 여행을 갔는데
배가 너무 기울자 사위가 '밖에 살펴보고 오겠다'고 하고 안돌아오더래효
그래서 그 분은 부랴부랴 남은 구명조끼를 입어봤는데
지퍼가 고장나서 두 개는 무위로 돌아가고
세 번째 입은 조끼가 정상이라 그걸 입고보니
물이 가슴팍까지 차올랐다더군효
구명조끼 주머니를 뒤적해보니 플래시가 나와서
창문 밖에 대고 원을 그리며 신호를 보내니
밖에서 창문 깨고 구조
이게 그 언론에도 나온 적 있는데
유일하게 창문 깨고 구조한 하나의 방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사위는 밖에 나가자마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다이빙 했다고 함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832 | 혐주의) 새벽에 팬티에 지린썰 .ssul | 먹자핫바 | 2017.07.18 | 81 |
10831 | 엄친딸과 단둘이 있게 된 썰 | gunssulJ | 2017.07.03 | 81 |
10830 | 옛날 부산여자 만났던 썰 | 먹자핫바 | 2017.05.01 | 81 |
10829 | 초딩때 고래잡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4.25 | 81 |
10828 | 오피에서 ㅇㄷ 뗀 후기 2 | 참치는C | 2017.04.11 | 81 |
10827 | 나는 본사 직원, 그녀는 지점 매니저 | 참치는C | 2017.03.17 | 81 |
10826 | 고등학교 2학년때 썰 3 (완) | 먹자핫바 | 2017.03.09 | 81 |
10825 | 여자를 잘만나야 인생 핀다는걸 느낀썰.ssul | 동치미. | 2017.03.01 | 81 |
10824 | 적지 않은 수의 대한민국 남자들이 걷고 있는 길 . SSUL | 먹자핫바 | 2017.02.23 | 81 |
10823 | 양들의 침묵 | 먹자핫바 | 2017.01.19 | 81 |
10822 | <혐주의>유행하는 얼굴 피부벗겨 만드는 문신여성 | ㅇㅓㅂㅓㅂㅓ | 2017.01.08 | 81 |
10821 | 돈이 돌고돌아 내게 온 썰.ssul | 동치미. | 2021.03.06 | 81 |
10820 | 남녀가 친구가 될수없는 이유6 내이야기 | 먹자핫바 | 2016.12.20 | 81 |
10819 | 20살에 드디어 모솔딱지뗀 썰 | gunssulJ | 2016.12.17 | 81 |
10818 | 나 어릴때 문방구썰 .SSUL | 먹자핫바 | 2016.12.11 | 81 |
10817 | 내가 무당을 안믿는 이유 | 썰은재방 | 2016.12.02 | 81 |
10816 | 야 니들 서울역 노숙자랑 싸우지마라 좇나 무섭다.SSUL | 동치미. | 2016.11.11 | 81 |
10815 | 무용과랑사귄썰 6편 | 참치는C | 2016.10.25 | 81 |
10814 | 본인 썰) 차뒤에 공간있어요. | 먹자핫바 | 2016.10.18 | 81 |
10813 | 중3때 반장이 교생 성희롱 한 썰 | 썰은재방 | 2016.10.17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