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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취업하기전 졸업반때 만난 여자가 하나있다.

학교에선 아니고  어쩌다 알게됐는데

동네가 멀지않았다. 택시타고 기본요금+1000원정도?

 

썸타는듯 아닌듯 놀았다.

술보다는 커피마시고 영화도 가끔보고

운동도 같이하고..

 

암튼 그러고 지내는데 내가 이아이에 대한 마음이 커지더라.

 

 

공유기 샀는데 잘안된대서  내가가준다고했다.

집에서 놀던 와인한병들고 놀러갔다. 치킨한마리 시켜놓으라하고.

 

가서 좀고치고 둘다 와인한잔걸치고   고백하는데 시바..

말이안나오더라..

 

걔 집에서 나와서 집에돌아가려할때 고백했는데...

졸라 웃더라..그럴줄알았다면서    ㅅㅂ.....졸라용기낸건데.

자기는 그럴맘없다고 돌려서 말하면서 친구로지내자는데

그럴거면 얘기도안꺼냈다하고 연락끊음.

 

 

 일주일지났나? 문자로 연락오더라..   도서관에서 막나오려고할때였는데

 나도 그냥 답장해줬다.

 자주가던 극장쪽에 아는 언니랑있다네.  이언니는 담날출근해서 일찍들어간다고.. 영화보자하길래 병신처럼 쫄래쫄래갔네.

 

 영화보고 그냥 또 별일없던것처럼 헤어졌다.

 

 

 

 

 

 

서론만썼는데 점심시간이네    반응은없겠지만 쓴게 아까워서  2부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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