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오늘 일이다
약국갔다가 사무실들어가는길에 아는 형 마주쳐서 담배피고있었음
쪼그려앉아서 느긋이 사람 구경하매 피우고있는데
마른 남자가 지나가는데 뒤에 똥개(주인없는 개)가 졸졸 따라가는거야
마른남자가 집에가 오지마 오지마 집에가 하면서 쫓는데
그걸 보고있던 내가 무의식적으로 뱉은 말이
"삐다군줄알고 물어뜯을라카네"
좀 크게 말해서 그 남자가 들었음..
우리쪽을 보고있는데 형이 터지고 나도 덩달아 웃겨서 웃어버림ㅠㅠ
우리한테 오시더니 지금 나 들으라고 한 말이냐고 화내심..
진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는데 개가 안가고 계속 붙어있는거라
그거보고 또 터져서 형이랑 나랑
죄솤ㄱㅋㅋㅋㅋㅋ죄송합닉ㅋㅋㅋ닼ㅋㅋㅋ 크헉ㅋㅋㅋ
진짜 이런식으로 사과함ㅋㅋ 웃음 바이러스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멱살 잡힘.. 그제서야 정신들어서 진짜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함..
썽내면서 가심... 개 계속 따라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854 | 고등학생시절 우리반장 썰 | gunssulJ | 2020.06.11 | 223 |
24853 | 될놈은 된다는걸 제대로 느낀.ssul | gunssulJ | 2020.06.11 | 286 |
24852 | 우연히 친구 엄마 알몸본 썰 1 | gunssulJ | 2020.06.11 | 1364 |
24851 | 여자애 컴설치해주고 폭풍ㅅㅅ한 썰 | 동치미. | 2020.06.11 | 1484 |
24850 | 아직도 못 잊는 최고의 첫경험 썰 1 | 썰은재방 | 2020.06.11 | 904 |
24849 | 초딩4학년때 담임년 썰 | 썰은재방 | 2020.06.11 | 624 |
24848 | 룸메 부랄 쩐내 맡은 썰 | gunssulJ | 2020.06.12 | 188 |
24847 | 소수?여자들의 속마음 | gunssulJ | 2020.06.12 | 215 |
24846 | 우리나라 자동차충돌 안전에 관한.ssul | gunssulJ | 2020.06.12 | 54 |
24845 | 중딩때 여자애 앞에서 딸친 썰 | gunssulJ | 2020.06.12 | 1753 |
» | 지나가는 사람한테 맞을뻔한 썰 | gunssulJ | 2020.06.12 | 44 |
24843 | 클럽에서 바지에 싼 썰 | gunssulJ | 2020.06.12 | 366 |
24842 | 회사 동료가 ㅅㅍ인 썰 | gunssulJ | 2020.06.12 | 1108 |
24841 | 30대 아줌마와 부킹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6.12 | 846 |
24840 | 길거리에서 번호따서 여자 먹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6.12 | 574 |
24839 | 리니지 하다 여자 만난 ssul | ㅇㅓㅂㅓㅂㅓ | 2020.06.12 | 209 |
24838 | 어제 드디어 아다 뗐음 | ㅇㅓㅂㅓㅂㅓ | 2020.06.12 | 697 |
24837 | 어제 장안동 성인나이트 가본 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6.12 | 571 |
24836 | 여친이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하고 헤어지자는데 | ㅇㅓㅂㅓㅂㅓ | 2020.06.12 | 262 |
24835 | [썰] 펌]김영삼 서울대 출신된썰.ssul | 먹자핫바 | 2020.06.12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