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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자 니코틴 충전했으니 다시 시작합니다!!


그렇게 부천에 도착해서 번화가에 가서 실컷 술을 마셨지

부어라 마셔라 막 별 얘기 다 하면서 진짜 재미있게 마시면서 놀았어

술이 좀 들어가다보니 누나가 나한테 기대기도 하고 뭔가 눈빛도 주고받으면서 점점 분위기가 깊어졌어

그렇게 1차 2차에서 진탕 마시고 3차로 노래방을 갔어

내 기억엔 술 파는 노래방은 아니였고 그냥 단순히 술도 깰겸 놀겸 갔던거 같아

노래 부르면서도 거의 샴쌍둥이 마냥 붙어있고 그러다가 내가 바람을 좀 쐴겸 밖으로 나왔어

내가 원래 술이 안받는 체질이고 술을 진짜 잘 못마시거든

어지럽고 노래방 안이 답답하고 해서 나와서 조용히 빈방에 들어가서 담배 한대 피고있는데

어느새 누나가 따라서 들어오더라고

"여기서 뭐해 들어가서 안놀고"

"어?누나? 아 그냥 어지럽고 그래서 좀 쉬려고 ㅎㅎ"

"그래?그럼 나도 좀 쉬자 아구구구"

하면서 내 허벅지를 배고 눕더라?

와 이거 한번 내 동생이 한번 화를 내더라고ㅋㅋㅋㅋㅋ

"아 뭐야 갑자기 이러면 내가 당황스럽잖아...ㅇ_ㅇ;;"

"ㅋㅋㅋㅋ놀랬어? 귀여워 ㅎㅎㅎ"

"치...아 근데 이러고 있으니까 좋긴 좋네 ㅎㅎ"

"나두우~나두 좋아 ㅎㅎㅎ"

"근데 누나는 갑자기 내가 왜 좋아?"

"응?어...갑자기 아니야 그냥 예전부터 그랬어..."

"아 그래...?아...고마워 ㅎㅎ"

"에이 뭐가 고마워 ㅋㅋㅋㅋㅋ치킨이 너는 진짜 귀여운거같애..ㅋㅋ"

(이때는 진짜 착하고 순수했는데....ㅠㅠ)

아무튼 이렇게 수다 좀 떨다가 가만히 누나를 쳐다보고 있었어

술이 올라 얼굴은 발그레 하고 나를 배고 누워있는 이 여자가 참 이뻐보이더라고

그렇게 쳐다보는데 누나가 슬쩍 팔을 내 목에 감더니 내 얼굴을 당기더라

나는 가만히 눈을 감고 그 손길에 응해주었고 우린 그렇게 ㅋㅅ를 햇어

내 첫사랑썰을 보면 알겠지만 스킨쉽 자체를 내가 먼저 주도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내가 당한거지...

그렇게 우린 꽤 오랜시간동안 서로의 입술을 탐했어 시간이 지난후 우린 입술을 떼었고 아무말 없이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지

들어가서 휴식과 키스로 재충전된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며 신나게 논 후 노래방에서 나왔지

그렇게 회식은 끝났고 타지역에서 왔고 아무 연고도 없었던 나와 누나는 찜질방으로 찾으려고 일행과 헤어졌어

그렇게 찾고 있던 중에 누나가 말하더라고

"어차피 찜질방 가서 불편하게 자야되는데 그냥 둘이서 돈 좀 보태서 저기 가서 잘까?

"어?어디?음...그래도 되??"

"안될게 뭐있어 ㅎㅎ 가자~"

"어 알았어 그럼 누나가 계산할래?얼만지 모르니까 방에가서 돈 줄게"

"그래 ㅋㅋ"

이미 누나가 저 말을 꺼냈을때부터 내 동생은 요동치기 시작했었지 만

아닌척 태연하게 우린 방에 들어갔어

와 처음으로 모텔방 들어왔는데 은근히 시설이 좋더라고?냉장고에 음료며 뭐 일회용품들 주는거 하며 신기하더라고 ㅋㅋ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 나를 쳐다보는 누나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난 그 부담감보다는 신기함이 컸기에 여기저기 구경했고

구경이 다 끝난 후 누나 옆에 앉았어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뭔가 멜랑꼴링 해지더라

괜히 어색해서 나 먼저 씻겠다고 하고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나왔어 

내가 나오니 누나도 씻겠다고 들어가고 나는 누워서 티비나 보고 있었지

근데 나도 참 찐따같은게 못 마시는 술 마셨고 시각은 3시를 넘어갔기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티비 보다가 깜빡 잠든거야

인기척에 깻더니 어느새 누나가 나를 바라보고 누워있더라

"ㅋㅋㅋㅋㅋㅋ우리 치킨이 많이 피곤했구나~"

"어?아 미안ㅠㅠ나도 모르게..."

"응?아냐아냐 괜찮아 뭐가 미안해 ㅎㅎ"

와 여자랑 한 침대에 누워있고 날 바라보고 누워서 쳐다보고 있는데 거 참 가슴 두근두근 거리는게 잠이 순식간에 날아가더라?

이번엔 내가 용기내야겠다 싶어서 천천히 ㅋㅅ를 시도했어

누나도 차분하게 받아주었고 우린 자연스럽게 물고빨면서 하나가 되어갔지

그렇게 점점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내 손은 누나의 가슴과 허리로 누나의 손은 내 목을 휘감았어

왠지 오늘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내 손길은 점점 더 과감해졌고 이내 누나의 소중이까지 갔어

내 기억으로 누나는 짧은 반바지를 입고있었는데 이게 워낙 짧다 보니 내 드로즈 사각팬티만한 길이였던것 같아

드로즈 팬티는 타이트하게 붙기라도 하지 여자 반바지는 그정도는 아니잖아?

이내 바지 속으로 내 손이 들어가 ㅍㅌ위로 소중이를 터치했고 이내 한번 큰 숨을 몰아쉬며 허리가 들썩였어

소중에 적응한 내 손은 천천히 ㅇㅁ를 시작했고 나는 그간 읽었던 소설과 보았던 영상을 생각하며 정말 열심히 봉사했어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이젠 어느새 누나가 나를 눕히고 ㅇㅁ를 시작했고 나는 처음 받아보는 ㅇㅁ에 온 몸에 털이 삐쭉 솟아오르고 

뭔가 몸이 뜨거워지면서 머리속이 터질거 같은 느낌에 주체를 못하고 있었어

누나는 키스부터 시작해 내 몸을 훑으며 내 동생에게 다가갔고 ㅍㅌ위로 천천히 터치하더니 내 ㅍㅌ를 벗기고 ㅇㅁ를 해주었어

그 때의 그 느낌은 아마 죽을때까지 다시 느껴보진 못할거야 그치? 손에서 입으로 입에서 손으로 번갈아가면서 나를 미치게 해주더라

"아..흠...하...아 누나 그만해..."

"츕츕 음...읍?"

"아 누나 죽을거같애 그만해줘 하..."

"츕츕 응?왜?안좋아?"

"아니 그...너..너무 좋아서 하...미칠거같애"

"ㅎㅎㅎㅎㅎ귀여웡ㅎㅎㅎ"

더 버티기에 너무 힘들었던 나는 힘껏 일어나 누나와의 포지션을 뒤집었어

"하..하...누나..나 이제 넣고싶어..."

"응..."

"어..흠...음...(하..ㅅㅂ 이게 구멍이 도대체 어딨는거여...)"

근데 역시 찐따ㅇㄷ답게 구멍을 못 찾고 낑낑대는 나에게 누나는 친히 동굴로의 길을 안내해주었고 우린 마침내 하나가 되었어

찌걱찌걱 쑤우욱...

"허헙"

"흐응"

와...처음느껴보는 그 따스함과 감촉...진짜 그건 레알 신세계였어 단순히 좋다를 떠나 이건 그냥...

말도 안되는 그런 느낌이었지 온 몸은 뜨겁고 심장은 쉴새없이 두근거리고 머리는 터질거같은데 너무 좋더라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어 처음이란게 나름 자존심이 상해있던 나는 최대한 능숙해보이려고 그간 봐왔던 영상을 떠올리며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려고 정말 노력했어

근데 찐따ㅇㄷ 어디 안가더라 몇번 움직이다보니 ㅅㅈ의 느낌이 올라왔고 여기서 끝낼수 없었기에 페이스 조절을 시작했어

강약약중약약강 뭐 이런게 좋다고 하길래 초등학교때 배웠던 장구의 굿거리 장단이며 자진모리 장단 등등을 떠올리며 

내 허리로 강약을 조절했어

어느새 내 동생도 평온함을 되찾았고 열심히 허리를 움직였지

차마 다른 체위는 꿈도 못꾸고 그저 정상위로 열심히 움직이며 ㅋㅅ도 하고 그 순간을 정말 즐겼던것같아

누나의 호흡도 점점 거칠어지고 ㅅㅇㅅㄹ도 점점 높아지며 내 흥분도도 점점 올라갔고 나는 이내 절정을 느끼고 배 위에 나의 쥬니어들을 방출했지

실컷 방출하고 난 뒤 힘이 빠진 나는 그대로 누나위에 누웠어

"헉....헉.....헉..."

"하아......하아....치킨아 너 처음 아니지?

"헉..헉...응?아냐...처음인데..."

"하아...처음이라면서 뭐 이리 오래 해...하아 처음은 대부분 빨리 끝나던데..."

"헉...그래?난 모르겠네...(괜히 모르는척)근데 누나...너무 좋다...너무 좋았어...ㅎㅎ"

"하아...응 나두....^^"

그렇게 한참을 누워서 쉬다가 우리는 함께 샤워를 하러 들어갔고 샤워 후에 단잠에 빠졋지


실컷 자느냐 늦게 일어난 우리는 퇴실시간에 쫓겨 씻고 나와 해장국을 먹고 버스터미널에서 헤어졌어

나는 우리집으로 누나는 누나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고 그 후에 유스호스텔에서 다시 만나서 또 알콩달콩 지냈지

아 그 이후로 ㅅㅅ는 없었어 뭔가 할 여건이 안되었던거지

그렇게 지내다 누나가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우린 멀어졌고 그렇게 헤어졌지


지금 생각해보면 누나가 나를 어떻게 한번 따먹으려고 접근했던것 같긴 한데...뭐 어쩌겠어

나도 뭐 그렇게 푹 빠져있던 것도 아니고 좋은 경험 시켜줬으니까 됐지 ㅋㅋㅋㅋ

그렇게 간간이 싸이로 연락하다가 어느샌가 누나는 결혼하고 애까지 나은거 까진 싸이로 보았는데

싸이가 뜸해진 후로는 연락이 끊겨서 잘 모르겟네

지금은 뭐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잘 지내고 있겠지??

잘 지내고 있으려나....ㅎㅎ




내 첫여자 썰은 이렇게 끝이야

내가 표현력이나 비유법이 좀 딸려서 재미없었을텐데 읽어준 형들 고마웡 ㅎㅎ

책도 많이 읽고 다른 썰들도 많이 읽어서 다음엔 좀 더 향상된 필력으로 돌아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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