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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원빈 군대동기의 썰

참치는C 2018.03.30 09:13 조회 수 : 105

2005년 11월 29일 

군대 갔다...

뭣도 모르고 그냥 빨리 갈 수 있는데가 102보충대가 어떤댄지도 모르고 갔다.

일단 춘천갔는데 사람이 많더라고 뭐지 했는데 박근혜 국회의원이 보충대를 방문 했더만

보충대 입소병들과군바리들 위문차 왔다 그러더라고...들엄청 많고 박근혜 인터뷰 좀 하다 가더라고...

그리고 춘천 닭갈비가 유명하니까 닭갈비 묵었는데 입대날이어서 그랬는지 맛을 느낄수 없었다.

닭갈비 묵고 나왔는데 들이 오히려 더 많아지고 사람들도 많이 몰려 있었다.

뭐지 하고 가봤는데 보니까 일본아줌마들이랑 소녀들이 입소대 앞에 모여있더라고...

난 그날이 원빈 군대가는 날인줄도 당연히 몰랐고 그냥 시간도 남고해서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군대 간부덜 나오더니 포토라인 치고 들 카메라 세팅 존니 하고 밴 한대 오더니 거기서

붐이 내리데 ㅋㅋㅋ 유명한 사람 군대 가나보다 하고 구경하고 있는데

밴 한대가 또 오더니 두둥~ 원빈이 내리는게 아닌가!



붐이 가서 인터뷰 좀 하더니 원빈이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하더니 들어가더군 간부들에 배웅을 받으며...

그때 정준이랑 강동원도 왔고 무슨 찌끄래기 배우들 몇명 와주고 나도 시간 돼서 들어갔지

입소식하고 그때 사람들이 웃긴게 지 아들 혹은 남동생들 군대가는데 거#44612;는 여자들은 원빈 구경하느라 바쁘더만

암튼 원빈도 오늘 가는구나 했지... 그리고 102보충대 2박3일 대기하고 대기할때 식당에서 한번봤는데

사람들이랑 같이 밥 안먹고 간부가 취사장 안쪽으로 데려가던데... 아마 사진 찍을라고 데려간듯...

그리고 난 저주받은 사단 7사단으로 배정받고 버스타고 7사단 신병교육대로 갔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조교들이 개쌍욕하면서 뛰어! 뛰어! 정렬해하더라고

쫄았지.. 아 군대가 이런거구나... 정말 정신이 없었다 사방에서 조교들이 욕하지줄 서라 뛰어라 이동해라

그리고 간부가 몇마디 하더니 설문조사하고소대를 나눈다더만 그리고 우리들을 앉히고 간단한 설문조사를 했지.

사회 있을때직업이 뭐였나 설문조사를 하는데 학생이었던놈 회사원이었던놈 이런저런 조사하다가 간부가

기타 다른직업을 한사람? 물었는데 저쪽에서 중후한 목소리로 원빈이 "연예생활 하다 왔습니다."



순간 설마 원빈이? 오매 이게 웬일이래 깜짝놀랐지 여기까지 같이 올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그러다 소대배치를 하고 막사에 들어갔는데 맞은편 침상에... 원빈이 앉아 있는게 아닌가!!!

아니 소대까지 같이!!! 내가 한류스타와 우리나라 최고 꽃미남 원빈과 훈련소 생활을 같이 한다니!! 흥분됐다.

순간 내가 군대 온지도 잊어먹고 잘생기긴잘생겼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참고로 원빈 얼굴 진짜작다 전투모 호수가 보통 57호에서 58호 쓰는데 원빈 53호 썼다... 얼굴 진짜작음...

본명은 김도진... 진짜 눈 쌍꺼풀엄청 짙고 코엄청 높고 피부에 잡티 한점 없다 입술 라인도 예술이고 정말잘생김...

아 괜히 한류스타가 아니구나... 생각함... 무슨 얼굴에 일본 미소년 만화 그림 붙혀 놓은거 같음...

소대 애덜중 껄렁하고 좀 나대는 넘들은 도진이형한테 잘보일려고 아주 들떨더만 ㅋㅋㅋ

설문지 조사 하는데 내가 옆에 앉았었는데 힐끔힐끔 봤었는데 기억나는건 취미생활에 스타크래프트 등 컴퓨터게임

이런거 적었던게 기억난다 ㅋㅋ 한류스타도 스타는 하는구나... 그리고 우리 훈련소 목욕탕 이름이 세심당이었는데





드뎌 원빈의 모든것을 볼수있는 순간이 온거지... 세심당에서 목욕하는 시간이 온거지.. ㅋㅋㅋ

이야 그때 힐끔힐끔 봤는데 몸엄청 매끈함 뭐랄까 탄력있고 탄탄하고 몸이 근육질은 아닌데 정말 매끈하고 잘빠짐

상체 하체 비율도 적절하고 키는 솔직히 프로필에 178이라고 나왔는데 178은 아님 한 176정도? 근데 워낙 얼굴이 작아서

인체 비율이 완벽함

암튼 훈련소 생활 5주 동안 힘들었지만 도진이형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다 ㅋㅋ



간부덜 도진이형한테 관심갔지 말고 자기 군생활이나 충실하라면서 밤만되면 간부숙소랑 행정반으로 불러서

싸인받고 사진찍고 ㅅ발럼덜

또 훈련소생활중 기억나는게 돼지고기 볶은거 그거 먹고 도진이형 배탈난거랑

나한테 친구는 담배 뭐펴? 물어봤던거 생각나#45372; ㅋㅋ 그때 레종핀다니까 자기는 던힐핀다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5주 신병교육 기간 끝나고 나는 8연대 배정받았다 근데 이게 또 웬일 도진이형도 8연대 배정!

연대대기 한 3일정도 했는데 3일동안 담배도 같이 피고 ㅋㅋ 암튼 그랬었지 ㅋㅋ

아마 당연히 도진이는 날 기억 못할텐데 나는 전역한지 2년됐는데 그때 훈련소때 기억이 생생하네



성격은 아주 조용했다... 나서는거 없었고 그냥 나이 묵고 와서 그런지 그리고 자기가 유명인이란것도 잘 알고 그랫는지

최대한 욕먹을짓 안하고 조용히 지내려고 했었다... 애들이랑도 잘 지냈고 그런데 훈련소 생활동안에

훈련은 제대로 한게 없긴 없었다... 행군 열외... 각개전투는 초반에 쬐금 했는데 발 아프다고 활동화 신고 하다가 열외...

그래도 뭐 연예인이라고 뻐기는것도 없었고 튀지도 않았고 물론 너무 잘생겨서 밥먹으러 취사장 가면 다른 중대 애덜

일제히 시선고정 ㅋㅋㅋ 여자 간부들 내색은 안했지만 표정에서 흐뭇함이 묻어 나오더만

지들도잘보이고 싶겠지 앞에 원빈이 있는데ㅋㅋㅋ

아무튼 도진이형은 2대대가고 나는 3대대가고.. 그러고 헤어졌는데 십자인대파열로 의가사전역 했다는 소리 듣고

좀 그렇긴 했었다... 지금은 마더 영화 대박난거 같던데 앞으로 행보도 잘 됐음 한다...

나중에 한번 만나 보고 싶기도 하고..기억해주면 고맙고... 암튼 내 도진이형과의 짧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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