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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Seb2



고딩때 학교가 집하고 멀어서 긴거리를 버스로 통학하곤 했다.


버스를 타면 매번 앉아서 갈수있엇는데 운이 나쁘면 서서 가야했음

 

나는 버스를 탈때 혹시나 이쁜여자가 옆에 앉진 않을까 기대하며 항상 2인석을 고집하며 앉았음


근데 그날따라 2인석이 풀로 차있어서 1인석에 앉아야했다.


좌석은 그 앞바퀴땜에 살짝 들려서 다리가 좀 구부려지는 자리


한 10분쯤 갔을려나? 졸고있엇는데 뭔가 자꾸 허벅지에 이물감이 느껴서 깸


허벅지쪽 스윽하고 쳐다보니까 교복치마 인거여


아 버스가 흔들려서 부딪쳤나보다.. 하고 다시 잠들려고했음


근데 또 다시 이물감이 느껴지는거야


왜 이물감이라는 표현을 쓰냐면 툭툭 치는게 아니라


스르륵 스르르륵 문댄다는 느낌?


교복치마인걸 알고있는 상태에서 그 느낌이 또 나니까 화들짝 놀래서 이게 무슨상황인가 생각함


그래서 주변을 살펴보고자,


자다가 깻는데 여기가 어느역까지 왔는지 보는듯한 모션 취하면서 버스 내부랑 그 여자애 스캔을 했음


대놓고 보면 좀 그럴까봨ㅋㅋㅋ


출발할때랑은 달리 버스가 꽉차서 사람이 꽤나 많이 있었고


원래 이쪽으로 가는 방면이면 두세번 보는 교복이 있는데, 그 교복이 아니고 첨보는 교복인거야


여자애는 안경끼고 좀 수수하게 생겼었음



'뭐야 시.발 난 또 볻이 비비는줄 알았네'



라고 생각하고 저렇게 생긴애가 그럴리가 없지... 하면서 다시 딮슬립에 빠질려고 했다.


그리곤 다시 팔짱을 끼고 고개를 숙이고 잠들려고 하는데, 아직 고개만 숙였지 눈을 감을려던 순간이였거든


근데 확실히 본거야!!


그 여자애가 내 허벅이에 볻이쪽을 문대고 있었음


그때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했었다.



'뭐지?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밀린건가? 하긴 좌석탓땜에 내가 다리를 좀 벌리긴했지..'


'근데 시.발 저건 확실히 볻이를 비비는 행위잔아? 너 정체가 대체 뭐냨ㅋㅋㅋㅋ'



전에 중딩썰에서 그랬듯이 내 성적 취향이 좀 변태끼가 있어서 그냥 쎅쓰 하는건 잘안보고 상황극요소가 들어간걸 선호함


그래서 그냥 모른척 상황을 즐기기로 했다.


버스 흔들림에 맞춰서 우로 갔다 좌로 갔다 하면서 좀더 대범하게 허벅지를 대주고


위치가 허벅지라기 보단 살짝 무릎쪽? 


내가 덩치가 있다보니 그 앞바퀴 들리는 좌석에 앉으면 어쩔수 없이 다리가 벌려져서 자연스러웠었다.


허벅지에 닿는 촉감이 볻이라고 생각하니 시.발 나도 모르게 꼴리게 되는거야


풀발기 까진 아니고 중발기? 다행이 꾸부정 하게 앉은상태라 발기는 티가 안나는 상태였음


그상태로 게속 버스가 달리다 보니까 사람수가 눈에 뛰게 줄어들었어. 다시 스캔 해보니까 뒷자리에 자리도 생길정도였음


아 이제 자리에 가서 앉겠네... 쇼타임은 끝났구나... 싶었는데, 이년이 멈출생각을 안하는거얔ㅋㅋㅋㅋㅋ


게속 그 자리를 사수하며 마치 내 허벅지가 지 자위기구마냥 놓을 생각을 안했음



'시.바 지금 날 유혹하는건가? 말이라도 걸어봐?'



근데 말걸기도 존나 웃긴거얔ㅋㅋ 버스타고 가다가 자고있던 남자애가 뜬금없이


댁 볻이가 내 허벅지에 자꾸 스치는 바람에 발기가 됬는데 떡이나 한번치자 음란한 암돼지년아 라고 할수도 없고


혹여나 상대방이 그럴의도가 아니였다면? 좆나 변태로 몰려서 고인될수도있고 설사 맞다고 쳐도 버스에 나만있는것도 아니고


이 여자애가 인정할리가 없잔아.


짝사랑을 하는데 고백했다가 사이가 멀어질까봐 고백을 꺼려하는 기분 알지?


걍 그래서 이 상태로 만족하며 지켜보기로 결심했다.


슬슬 학교가 다와가는데 이년이 내릴 생각을 안하는거야 아.. 학교는 가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다시 올리는 없고


또 발기중이여서; 막상 내릴수도 없는데 이년은 내맘도 모르고 그저 볻이만 비비고 있음ㅜㅜ


학교를 3정거장쯔음 지났을때 안되겠다 싶어서 자는척 모드를 해제함.


잠깬척 두리번 거리는척 하면서 아래에서부터 위로 얘를 스캔했는데 그때 표정이 살짝 당황한 표정이었음


다음정거장되서야 후다다닥 그년이 내리고 발기가 풀리길 기다리며 한 5정거장 더가고 나서 나도 내렸다.



그때 나에게 용기가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지금의 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고딩때 이름모를 소녀의 볻이를 회상하며.. 오늘도 바지를 내린다.






3줄요약


1. 버스 타고 가는데 여고딩이 볻이를 문댐


2. 상황을 즐기면서 곧휴를 세움


3. 바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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