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초 4 여름 때 일이였다.
햇빛이 매우 강하게 내리쬐던 어느 날
운동장에는 돌핀 흰색 체육복을 입은 아이들이 가득했다.
열띈 응원을 하는 아이들과
그 응원을 들으며 이어 달리기를 하던 아이들
그리고 그늘 한 쪽에는 한 무리의 아이들이 있었다
무언가를 발견하여 한쪽 땅을 파내고 있었다
선생님 한명이 그 무리를 바라보다 이내 운동장 아이들을
다시 바라본다
땅을 헤집던 아이들은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
정성스레 땅을 파기 시작했다
이내 발견한 것은 굵고 길쭉하지만 부러진 뼈
그리고 이름도 모를 뼈를 발견했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선생님 한 분이 굳은 표정으로 다가와
아이들이 들고 있는 뼈를 낚아챘다
아이들의 기쁨은 반성으로 바뀌었고
선생님의 굳은 표정은 바뀌지 않고
아무 말 없이 그 이름 모를 뼈를 가지고
산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셨다
11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아직 그날 본 뼈의 이름을 아직도 모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250 | 인형탈 알바하다가 생긴 썰 (풀버전) | 뿌잉(˚∀˚) | 2015.03.18 | 363301 |
97249 | 여자친구집에서 첫경험한 썰만화 | 동달목 | 2015.01.22 | 298642 |
97248 | 여자친구집에서 첫경험한 썰만화 | 뿌잉(˚∀˚) | 2018.03.26 | 226733 |
97247 | 동아리방에서 장난치다 한 썰만화 (개정합본판) | 썰보는눈 | 2016.04.28 | 104105 |
97246 |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 썰은재방 | 2015.06.05 | 90290 |
97245 | [썰만화] 술취해서 친구누나한테 달려든 썰만화 [은꼴주의,일베주의] | ▶하트뽕◀ | 2015.02.06 | 81829 |
97244 | 19금] 음담패설하는 남친이랑 첫경험 한 ssul 2 | 뿌잉(˚∀˚) | 2015.01.25 | 73516 |
97243 | 고딩때 여친이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9.09.12 | 72238 |
97242 | 모텔에서 남친이랑 한 썰 | ㄱㅂㅁ | 2020.04.19 | 69454 |
97241 | [썰만화] 호프집 까칠한 알바녀 먹은 썰만화.manhwa | 뽁뽁이털 | 2020.08.08 | 66341 |
97240 | 아는 동네 누나랑 옷벗기 젠가 게임 한 썰 | 썰보는눈 | 2020.05.20 | 65336 |
97239 | 타투하다 ㅅㅅ한 썰 2 | ▶하트뽕◀ | 2015.02.06 | 64519 |
97238 |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9.06.30 | 61215 |
97237 | 모텔에서 남친이랑 한 썰 | 뿌잉(˚∀˚) | 2015.02.10 | 57522 |
97236 | 인형탈 알바하다가 생긴 썰 (풀버전) | 뿌잉(˚∀˚) | 2016.03.27 | 55138 |
97235 | 동아리방에서 장난치다 한 썰만화 (통합본) | 뿌잉(˚∀˚) | 2016.12.28 | 53657 |
97234 | 여동생 근친 실제경험담 1 | gunssulJ | 2015.01.22 | 53025 |
97233 | 친누나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9.09.26 | 50648 |
97232 | +19 썰만화] 호프집 여사장과 ㅅㅅ한 썰(上) | 데기라스 | 2015.01.19 | 46114 |
97231 | 몸매좋은 대학누나와 하룻밤 썰 | 뿌잉(˚∀˚) | 2015.03.18 | 443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