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3줄요약

1.장교들이랑 부대근처 양아치랑 시비붙어 장교들 피떡됨

2.사단장에게 보고되서 사단장이 동네전체에 지랄냄

3.거지가된 동네 사람들이 양아치들 죽일려 캄

나는 27사단에서 7년간 군생활하고 전역한게이다.

98년도 인가?  96년도 인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피시방도 없었고 외출나오면 병사나 간부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창리라는 촌구석 군인상대하는 번화가 아닌 번화가가 있는데.. 군인상대로 하는 다방..당구장..술집등이 지금 피시방많큼이나

많았다..  사창리에는 (사창가 있어서 사창리 아님;;) 군간부들이 주로 가던 XX단란주점이 있는데 주말에 자지가 불끈솟아오른

신임장교 몇명이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었다.  XX단란주점에 나름 촌구석엔 없을법한 년이 하나 들어왔다고 소문난년이 있었는데

그년을두고 장교몇명이랑 동네양아치랑 시비가 붙었는데 장교들이 존나게 쳐맞고 단란주점밖으로 내쫒겨난걸 주말순찰돌던 

사단당직사령눈에 발각된것이다..(사단당직사령은 중령이고 주말 사창리 순찰돌기도 함)

당직사령이 어떡할까..하다가 사단장 관사로 직통전화때려 사건을 보고하니.. 사단장(오XX소장)이 대노해서 헌병특경대출동시키고

본인이 직접 XX단란주점앞에서 특경대간부시켜 양아치들 끌고오라고 명령함... 영문도 모르고 기집 빨통주무르다 끌려나온 

동네쓰레기들은 단란주점 앞에서 자기들을 둘러싼 진압봉찬 특경대원과 그앞에 위엄있게 투스타 모자눌러쓴 사단장보니

오금이 지릴수밖에... 무릅꿀고 잘못했다고 비는데 사단장이 민간인을 때릴순없잔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분에 못이긴 사단장이

그날 외출 외박나간 전장병 복귀시키고 외출 외박 무기한 통제시켜버림..ㅋㅋㅋ  

군인상대하던 사창리상가는 난리가 났지....거지가 될 판인데.. 사단장에 파워에 덜덜떨던 사창리상가연합회장이 사단장 화풀려고 묘안을 궁리한게

춘천건달끌여들여 사창리양아치들 피떡만들어 놓고 사단위병소앞에 사단장 출타할때까지 대기시켜놔서 겨우 외출 외박 풀었다.ㅋ

그 후로 사창리양아치들은 군인들 절대 못건드리고 사단체육대회때마다 음식이고 술이고 찬조많이 한다는 오X근 사단장님 레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