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나 결혼 할 때 서로 경제권은 따로 갖기로 하자고
합의했다.
근데 결혼하고 얼마 안지난 어느날 마눌님이 히죽히죽 
거리면서 나한테 펀드통장을 내밈.
"뭐야 이거?"
"오빠 우리 이제 부자 될거야"
"먼 소리야?"

사연인즉 은행 창구년이 이빨 까는데 홀딱 넘어가서 
그동안 자기가 저축 해뒀던 예금 4천 만 전부 신흥국 펀드에 몰빵 때리고 
이제 부자되는 일만 남았다며 꿈에 부풀어 있었던 거임.. 
창구년이 은행이자 보다는 훨씬 더 벌거라는 식으로 얘기했다고..아놔 ㅅㅂ

나 그담날로 바로 마눌 손잡고 은행 가서 지점장 나오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 고객들한테 상품 이따위로
팔아도 되냐, 신문사에 제보하겠다"  면서 개지랄 떨었음.
문어 대가리  지점장 새키 존내 미안하다면서 샴푸치약 세트
내미는데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지점장님이나 이 샴푸로
머리 많이 감으세요" 하면서 안받았음 ㅋㅋ

그 사건을 계기로 마눌 월급통장, 카드 내가 갖고
월급 들어오는대로 바로바로 내 계좌로 이체시키고 있다.
마눌한텐 한 달에 30만 원 용돈만 준다. 
주말에 장 같이 보니까 생활비라고 따로 줄 것도 없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314 순대국 집 아줌마랑 떡 치고 용돈 받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7 1817
85313 중딩때 수영장에서 보슬년 복수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7 1916
85312 생일날 여자친구와 첫ㅅㅅ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7 1650
85311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여친 만난 썰 7 ㅇㅓㅂㅓㅂㅓ 2022.11.07 657
85310 나이트 삐끼할때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7 585
85309 여자3명과 동거하게된 썰 1부 ㅇㅓㅂㅓㅂㅓ 2022.11.07 709
85308 랜챗으로 여고딩 만나려다가 보이스피싱 만난 썰 ㅇㅓㅂㅓㅂㅓ 2022.11.06 547
85307 생리대 전도하는 SSUL .DC ㅇㅓㅂㅓㅂㅓ 2022.11.06 616
85306 층간소음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Ssul ㅇㅓㅂㅓㅂㅓ 2022.11.06 597
85305 썸이라는것 (예고편) 먹자핫바 2022.11.06 513
85304 기숙사 설사약 투척사건 썰 먹자핫바 2022.11.06 696
85303 꽃뱀한테 물려서 구속당한 썰 먹자핫바 2022.11.06 685
85302 고딩때 여자애 패서 벌받은 썰 먹자핫바 2022.11.06 552
85301 과외하다가 과외쌤이랑 ㄸ친 썰 먹자핫바 2022.11.06 2077
85300 15살때 섹쑤해본 썰 1 썰은재방 2022.11.06 1680
85299 내 여친의 비밀 썰은재방 2022.11.06 829
85298 학교 고문서 실에서 한 썰 썰은재방 2022.11.06 782
85297 어플녀 아랫도리 털어버린 썰 썰은재방 2022.11.06 1148
85296 20살때 지하철역에서 번호딴 썰 gunssulJ 2022.11.06 550
85295 학예회때 날 무시한 여자애 복수한 썰 gunssulJ 2022.11.06 65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