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싸이비새끼들 집에 찾아온 썰

동치미. 2023.03.17 12:47 조회 수 : 903

때는 내가 중1 이맘떄쯤이었어
 
점심에 꿀잠자고 있던나는 문두드리던 소리를 듣고 깨서 정신없이 문을 열어주었지
 
열어주니 키크고 안경쓴 마치 교회 선동질 잘할거같이 생긴 남자 한명이랑
 
여자 쩌리 2명이 성경책 비스무리한걸 들고 서있는거야
 
다짜고짜 하는말이
 
"부활절에 대해서 아십니까? " 이러더라
 
난 걍 뭐 계란이랑 떡, 포도주 처먹는 이런건 알고있어서 대충 그렇게 말했지
 
그때 내가 숫기가 없어서 그런지 바로 문닫긴 그렇더라
 
그래서 그 개소리를 다듣고있었지 대충 뭔 내용이
 
하느님이라는건 존재하지않고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신이 존재하는데 이분을 믿어야 지옥않가고 천국으로 갈수있다나 뭐라나
 
이런말이 끝나고 다짜고짜 우리집에 들어와선
 
침례라는걸 받아야한데 그래야 뭔 씨발 하느님의 어머니를 믿는 신자가 될 수 있다고 했어
 
난 시발 이떄부터 뭔가 이상한걸 느꼇어
 
그 덩치 큰 남자새끼가 대야를 가지고 오더니 물을 담고
 
나더러 무릎을 꿇으라는거야 난 불안한 마음에 무릎꿇고 잠자코 있었는데
 
" 하느님의 어머니 이분도 이제 신자가 되었습니다. 쌸라쌸라 "  이 지랄을 하면서 나한테
 
물로 부카케를 하더라고 그때 쯤 엄마가 장봐서 집에 왔어
 
엄마가 썅욕을 하면서 쫓아내더라고 난 아직도 어리둥절해있었고
 
엄마가 대가리 때리면서
 
" 이 돌대가리새끼 "
 
이러더라... 엄마가 가장 멋있었던 순간이었어
 
엄마 사랑해
 
 
 
 
 
 
3줄 요약
1. 중1 요맘떄 꿀잠자고 있었음
2. 사이비 신도들이 집에 들어와서 물을 존나뿌림
3. 엄마가 물리쳐줌
 
 
 
그 뒤로 교회같은곳에서 집으로  
 
전도하러 오면 무서워서 없는척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220 왕따라서 슬픈 만화 new 뿌잉(˚∀˚) 2024.05.19 0
97219 초딩때 돈주워서 가지려다가 혼나고 주인찾아준.SSUL new 먹자핫바 2024.05.19 0
97218 엉덩이만질려다 감동받은 썰 new 뿌잉(˚∀˚) 2024.05.19 3
97217 옆집 고딩이랑 썸탄 썰 new 뿌잉(˚∀˚) 2024.05.19 3
97216 이브온라인 이번에 터진거 보고 썰 올린다 .txt new 먹자핫바 2024.05.19 3
97215 우리나라가 호구나라라고 불평할게 아니라 new 먹자핫바 2024.05.19 3
97214 PC방에 오던 고딩들 썰.ssul new 먹자핫바 2024.05.19 3
97213 실제로 스토킹 당한 썰 gunssulJ 2024.05.18 5
97212 여자 헬스 트레이너랑 썸타는 썰 2 new 먹자핫바 2024.05.19 5
97211 군생활하면서 매년 설날마다 엿같았던 SSUL 썰은재방 2024.01.28 6
97210 봉구스 밥버거 알바한테 고백한 썰만화 동달목 2024.04.23 6
97209 중국놀러가서폭죽터뜨렸다가공안온 .ssul gunssulJ 2024.05.06 6
97208 편의점 알바하다 싸운 썰 참치는C 2024.05.10 6
97207 공군 훈련소 괴담 3탄 : 목없는 판쵸이 부대 참치는C 2024.05.11 6
97206 썰베 형님들은 착하다! 동치미. 2024.05.16 6
97205 나 이등병 1호봉때, 개같이 쳐맞은 ssul. gunssulJ 2024.05.04 7
97204 메신저피싱 하는 놈들 잡은 .ssul 먹자핫바 2024.05.17 7
97203 소설 - 배트맨 되기 Being Batman 먹자핫바 2024.04.11 8
97202 일하다가 욕먹었다 . ssul 먹자핫바 2024.04.15 8
97201 치킨 찬양 만화 뿌잉(˚∀˚) 2024.04.23 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