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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올해29살 되는 조금 키작구 머리크고 잘생긴 청년? ㅋ 입니다

요즘 자꾸만 외로운데 주위에서 여자 소개시켜주는 사람 하나 없구...ㅜ.ㅜ

친구들은 거의다 결혼하고 하나 남은 솔로친구녀석이랑 

여자한번 만나보자! 하면서 나이트를 자주 가지요...

한달쯤 전인가? 암튼 수원 영통에 있는 xx나이트를 갔어요

친구녀석이랑 불타는 의욕으로 열심이 부킹을 하고 있었죠

옆자리에는 30대 중반?쯤 보이시는 누님들 3분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자꾸만 우리테이블에서 라이타를 집어갔다 돌려주고 하는거에여

어차피 나이가 많아 보여서 우리한테 관심이나 있을까?하는 생각에 신경을 안썼죠

(알고보니 저희한테 호감가서 관심좀 끌어볼라구 했던거라네요 ㅋ)

슬슬 부킹은 자꾸만 실패하고 지쳐갈때쯤

저의 어머니뻘 되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 저희 테이블로 와서는

자꾸만 저한테 놀자구 손짓하시는 거에여 조금 당황했죠...

아줌마 싫어여 저리 가요~훠이~손짓하면서 당황해 하는데 

옆자리 앉아 계시던 누님들이 절 끌어 앉으시더니 "우리 일행이에요~"

하는 거에요 그래서 고맙습니다~ㅎ 하면서 난감한 상황을 넘겼어요 

친구한테 야~ ㅅㅍ오늘 부킹도 안되고 걍 가자! 

하면서 친구한테 계산하라고 돈을 줬어여 (우린 죽어도 뿜빠이 ㅋㅋ)

돈주는걸 본 옆자리 누님중 한분이 "니네도 나가니??"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네~ㅎ 누님들도 가세요? 집에 가실거면 잘 가시고요~

혹시나 나가서 술 드실거면 같이 먹어요~" 라고 말했는데

그냥 웃으시더니 먼저 나가시더라고요 

잠시후 우리도 계산하고 밖에 나갔는데요 친구랑 소주 한잔 하고 

집에 갈라구 술집쪽으로 향하는데 그 누님들이 우릴 기다리신건지...

암튼 출구쪽에 서계시더라고요 

별 신경 안쓰고 친구랑 술집에 들어가니까 

술집에 들어 오시더니 "야 니들 끼리만 먹니?"

이러더니 자연스레 옆에 앉으시더군요 

어찌할바를 몰라 그냥 있었는데 술이랑 안주를 막 시키더군요

어차피 부킹도 안된거 대충 먹구 집에나 가자..ㅅㅂ...하면서 같이 술을 먹었죠

재미도 없구 집에 가자 하니까 노래방을 가자 하네요.졸 피곤한데.....ㅜ.ㅜ

거절하기 머해서 그래요 가요...하고 나올라 하는데 암만봐도 

아무도 계산을 안할라 하는거에여 그래서 젠장...내가 냈죠...

다행이도 노래방은 누님들이 내더라고요 

졸 피곤하고 술도 많이 먹어서 졸 재미 없는 분위기에 노래하는데

누님중 한분이 제 바지속으로 손을 넣으시더니 엉덩이를 만지는 거에요!!! 제길슨 ㅅㅍ

당황해서 손을 잡아 뺐어요.. 시간도 다되고 집에 가자 했는데

친구녀석이 쉬고 가자며 ㅁㅌ을 가자 하네요 

어차피 술이 깨야 하고 운전도 해야 하니 ㅁㅌ 갔어요...

ㅁㅌ가서 어쩌다보니 관계도 가지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나이가 무지 궁금한거에요 물어봤죠 몇살이냐구...

말씀을 안해주시는데 제가 집요하게 물어 봤어요 ㅋㅋ

저랑 띠가 같더군요..아...이건 아닌데...아니야....

암튼 그날이후로 한달에 한번쯤 보자 하시더군요 거절은 못하겠고 알았다 했어요..

몇일뒤 만나자 전화가 왔는데 

할일도 없고 그래요 만나요 하면서 나갔는데

밥을 사달래요...사드렸죠...노래방 가자네요...갔어요....

다 내가 쏘고요...ㅜ.ㅜ 술먹으러 가자네요...ㅅㅂ 저번에도 술값에 ㅁㅌ비에

오늘 밥값에 노래방에...

전 원래 여자분 만나면 거의 제가 많이 부담 하거든요

근데 이건 아닌거 같았어여 울 이모뻘 되시는 분한테 자원봉사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피곤하다며 담에 뵙자며 집에 갔어요

그뒤로는 연락도 일부러 안받았고요 자연스레 멀어져 가더군요

그일이 있은후로 다른 나이트를 가봤어요..

ㅆㅂ...거기선 중국인지 조선족인지 울나라분 비슷하게 생겨서 

한국말 잘 못하시는 분이 들러 붙더군요...어찌할바를 몰라

걍 도망 나왔어여 예전에도 나이트 갔을때 첨으로 1나잇 해봤었는데

그분도 알고보니 중국분이셨고...그날도 춤추다가 이상한 아줌마들한테 

둘려 쌓여서 당혹스러웠는데..제길슨

지금까지 나이트가서 나이대 비슷하거나 어리신분들 만나면

두번 이상을 안만나 주시더라고요 ㅋㅋㅋ

나 그렇게 찐따는 아닌데....ㅜ.ㅜ 간혹...잘생겼다는 소리는 좀 들어 봤건만....

암튼 지금까지 키작고 머리큰 호빗족놈이 쓴 경험담이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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