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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오늘 뒤질뻔한 .ssul

참치는C 2016.01.03 09:11 조회 수 : 146

울 누나년 키보드 6살 위에 키가 174정도에 몸무게80정도 되보이는 씹돼지년임

그 덕에 초딩때 덩치에 밀려서 존나게 처맞고자랐다 그냥 지 기분나쁘면 때리는 나쁜년이다

아빠덕에 울가족 키는 다 커 ㅇㅇ 엄마도 옛날분치곤 크고

이년이 나 중학교 입학할때 다른 지역 대학교 들어가서

6년정도를 거의 명절이나 이년 방학때만 조금씩 보고 살다가 지금은 모두 같이살고있다

난 원래 집에선 무뚝뚝한터라 이년하곤 거의 대화자체를 안한다

내가 지금은 186/76임 그냥 팔운동.복근운동만 존나열심히하는 하프멸치임

근데도 이년이 아직 내가 초딩때의 노예인줄알고 처 부려먹으려고한다

괜히 이년 괴성지르는거 듣기싫어서 보통은 암말없이 한다 그냥 간단한 일이니까

그러다가 오늘 친구들하고 축구한판 뛰고 쉬는중에 전화가 온거야

"들어올때 롯데리아에서 오징어버거 세트좀 사와줘 오면 돈줄게"이러는거야

마침 나한테 저번주에 헌혈하고받은 롯데리아 햄버거 쿠폰이 있는거야!

난 햄버거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어떻게할까 하던참에 현금화한다는 생각에 알겠다고 했지

난 햄버거를 사들고 집에 도착했지

이년은 역시나 아가리에 뭐 처씹고 있더라 ㅋㅋ

나 보고 "햄버거 사왔냐?"요러길래 일단주고 씻고나왔다

난 말했지 "햄버거 값줘 " 말하는데

이년이 다 듣지도 않고 

"엄마오면 엄마한테 받아"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년이 엄마는 일한다고 10시나 돼서 들어오는데 집에서 먹고노는년이 저러니까

5000원 때문이 아니라 이년 말하는 꼬라지에 화가 폭발해버렸다

"이 씨발년아 니돈으로 내놔 개같은년아 엄마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씨발년아"

이런식으로 존나 흥분해서 말하니까 이년이' 오히려 막 화를내는거야

지금생각하면 야생멧돼지처럼 무서운데 그때는 눈깔이 뒤집혀서

그년이 먹던 햄버거 집어서 면상에 문질러버렸다 진짜 있는욕없는욕 다하면서

그러더니 이년이 부엌에.가서 레알 칼들고 오더라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놀라서 씨발년아 머하는거야 하면서 내방으로 도망쳤다
그년 눈빛이 레알 찌를거야라는 눈빛이였다 ㄷㄷ

난 방에서 진짜 손떨면서 폰 찾는데 씻을때 두고왔더라 

진짜 땀이 줄줄나더라 원래 좀 똘기있는건 알았는데 완전 미친년이더라

"문열어!!! 문열어 씨발새끼야!! 죽여버릴거야 "이러면서 소리를 막 지르면서 울더라

지금 방 밖을 못나가겠다 ㄷㄷ 이년은 거실서 티비보고있다 완전 또라이년

엄마는 오늘 회식인지 안오고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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