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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난고딩때 찌질이였다
 
에반게리온 보면 신지라는 찌질이가 나온다
 
자기감정도 잘 표현못하고 다른사람이랑 친하게 지내지못하는
 
고딩때 내가 딱 그런스타일이였다
 
학교에서 말한마디도 안하고 친구도 한명도없었음
 
그때 내 취미는 일본애니보기랑 만화보기
 
한마디로 덕질
 
고딩때 하루일과는 학교에서 하루종일 쳐자기->집에와서 새벽 4시까지 만화보기->아침 7시에 학교가서 쳐자기
 
이거였음
 
학교선생들은 날 그냥 놔뒀음
 
걍 포기한거임 어차피 혼내봐야 말들을 스타일이 아니니깐
 
반쯤 인생포기하고 지낸거가틈
 
근데 고딩 1학년 말쯤에 이런생각이 든거임
 
어차피 일본애니 많이 보는거 일본어 공부나 해보자
 
그때부터 일본어 죶나게 공부함 한달에 단어 천개씩 외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자세히는 안씀 어차피 지루함
 
아무튼 고3쯤 되서 알아보니깐
 
내가 따둔 일본어 자격증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때 내 학교성적은 전교 하위 5%수준이였음
 
근데 인서울 몇몇학교(경희대,동국대,국민대 등)은 외국어특기전형에 내신이 포함이 안되더라구
 
그래서 지원햇지
 
동국대 붙음
 
선생들이랑 애들 죶나 다 놀랬음 학교에서 찐따처럼 문제아처럼 굴고 공부는 조또안하던놈이
 
갑자기 인서울 붙었다고 하니깐....
 
근데 난 나름대로 열심히 한거였고 노력없이 이루어진 결과는 아닌거지
 
지금 25살인데 내 고딩때 갑자기 생각나서 씀
 
 
3줄요약
 
1. 고딩때 난학교에서 찌질한 덕후였음
 
2. 일본어 죶나게 열심히 팜
 
3. 일본어 하나로 인서울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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