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퇴근하고 집에 가던 길인데,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길을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는대로 알려주고 가던 길 계속 가려는 차에 또 다른 사람이 붙잡네?
근데 이번에는 캐나다인;;;
무슨 소린지 알아 듣긴 하겠는데, 설명을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당황하면서 어버버하다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건 일어...;
첨에 나한테 길 물어본 사람이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방금 전까지는 일본어로 얘기했기 때문.
그런데 그 사람이 또 일어를 잘 알아듣네?
마침 내가 가던 길과 같은 방향이라 얘기를 좀 더 하면서 걸어갔는데,
본사에서 파견 온 직원이고, 예전에 재패니메이션에 심취하였기에 일본어가 좀 된다더라구.
(생긴건 멀쩡해가지고...쯧쯧)
그래서 한국인과 캐나다인이 일본어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만화 캐릭터 중에
누가 이쁘다느니 요즘 어떤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느니 하는 씹덕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지.
씹덕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더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990 | 여자 지갑 주웠는데 경찰서 갔다올뻔한 ssul | 참치는C | 2020.05.31 | 230 |
35989 | bar 처자와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20.05.31 | 932 |
35988 | 딸과 손주 6명을 죽인 비정한 할아버지 | 먹자핫바 | 2020.05.31 | 250 |
35987 | 오늘 여자애 위로해주다 사귀게됨.ssul | 먹자핫바 | 2020.05.31 | 320 |
35986 | [썰만화] 살면서 스쳐지나간 여자와의 썰만화.manhwa | 썰보는눈 | 2020.05.31 | 504 |
35985 | 모쏠아다의 클럽에서 부비부비 해본 썰만화 | 썰보는눈 | 2020.05.31 | 885 |
35984 | 물류센터 김양 3 | 썰보는눈 | 2020.05.31 | 629 |
35983 | 섹X로 다이어트하는 만화 | 썰보는눈 | 2020.05.31 | 1275 |
35982 | 소원 들어주는 만화 | 썰보는눈 | 2020.05.31 | 231 |
35981 | 우리들이 원하는 신혼생활 만화 2화 | 썰보는눈 | 2020.05.31 | 363 |
35980 | 우리들이 원하는 신혼생활 만화 4화 | 썰보는눈 | 2020.05.31 | 391 |
35979 | 창녀들의 망상 만화 | 썰보는눈 | 2020.05.31 | 942 |
35978 |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여친 만난 썰 2 | gunssulJ | 2020.05.31 | 768 |
35977 | 짝사랑 썰 2 | gunssulJ | 2020.05.31 | 89 |
35976 | 키스방 1시간 후기 썰 | gunssulJ | 2020.05.31 | 1108 |
35975 | 내 16살 첫경험 썰 1 | 참치는C | 2020.05.31 | 809 |
35974 | 똥꼬털 뽑는 남친 썰 | 참치는C | 2020.05.31 | 371 |
35973 | 머저리같은 나의 첫사랑 썰 | 참치는C | 2020.05.31 | 105 |
» | 외국인에게 길 안내 해준 .Ssul | 참치는C | 2020.05.31 | 157 |
35971 | 헬스장에서 꼴렸던 썰 | 참치는C | 2020.05.31 | 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