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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서울역에서 

친구기다린다고 입구 한복판에서 

폰으로 인터넷좀 보고 있엇음


왠 거지새끼 한마리가 오더니 돈달라고 하더라?

현찰 들고다니지도 않지만 있어도 주기 싫었기에

"없어" 한마디하고

폰으로 다시 인터넷 볼려는데


바로 쌍욕 날라옴

"이 씨발 새끼가 어쩌고 저쩌고"

나도 별로 참고 싶은 생각없어서


"뭐 이 거지새끼가"


한마디 날리니까 주변에 있던 거지새끼들 쳐다보고 몇명 다가옴

시발 개쫄아서 오줌 지릴뻔 했는데 순찰돌던 의경오니까 가더라


조심해라 니들 거지오면 걍 도망가라

객기부리다

칼맞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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