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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등어 짤 투척하고 시작한다.
 
지금부터 내가 풀 썰은 100% 진실이지만 아무 증거도 없고 인증도 못해. 

그러니까 믿던지 주작이라고 지랄을 하던지 형들 알아서 해.
 
나는 어릴 때부터 고종사촌들하고 엄청 친했어.
 
나랑 동갑인 여자애 한 명하고 두 살 많은 형 한 명이 있었지.
 
형은 뭐 키가 나보다 작은게 컴플렉스인 분이였고... 여자애는 얼굴이 꽤 반반했어. 

걔 학교에서 예쁜애 축에 들었으니까. 물론 지금 남친 있고 연애 잘만 하고 있다.
 
초딩때는 방학때마다 모여서 밤새서 만화그리고 게임하고 불장난하고 그러고 놀았지. 

같이 목욕도 할 정도로 친했으니까 뭐 말 다했지?
 
목욕은 초딩때 같이 하기도 했는데, 그 때는 뭐 아무것도 모르니까 사촌 보지 보고도 걍 징그럽다고 생각했지.
 
어쨌든 그렇게 친했어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서먹서먹해질 때 이 사건은 터졌어. 
 
高1이 된 나는 여름방학때 진짜 오랜만에 걔들 집으로 놀러갔어. 

사실 가서 할것도 없지만 그래도 뭔가 옛날의 그 기분을 다시 느낄수 있다 해야하나...?
 
다들 공부에 미쳐 있을때라 가서도 각자 할일 한다고 사실 별로 놀지도 않았어.
 
기껏해야 밤에 모여앉아서 부루X블 하면서 우정을 파괴하는 정도?
 
한 1시쯤 되니까 슬슬 졸리더라고. 대화도 점점 줄어들고 졸다 깨고 뭐 이러면서 판은 깨진지 오래였어.
 
제일 먼저 일어난 애가 여자 사촌이었지. "나 잔다"라고 중얼거리면서 침대로 걸어가서는 털썩 쓰러지더라.
 
뭐 곧 그 자리에서 하나둘 쓰러지고 결국 내가 음료수며 치킨이며 다 처리했지.
 
그렇게 정리 끝내고 나니까 진짜 집 안이 코고는 소리밖에 들리지가 않아.
 
어디서 잘지 탐색하다가 아까 걔가 들어가서 잔 방에 나도 들어갔지. 이때까지만해도 진짜 졸려서 잘 생각밖에 없었어.
 
아침에 일어나서 사촌이 남녀칠세부동석 운운하면서 난리칠까봐 일부러 바닥에 누웠는데 갑자기 사촌이 돌아눕는거야.
 
그날 짧은 운동용 핫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몸이 돌아가면서 허리가 접쳐지니까 안에 있던 팬티가 조금 보이더라.
 
여기서 그걸 그 어둠 속에서 어떻게 봤냐면서 주작주작거릴 중생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암순응이란게 있어.
 
거기서 갑자기 급꼴린 나는 조심조심 올라가 걔 팬티를 살짝 잡았어.
 
이 때 심장 쿵쾅거리고... ㅋㅋ 범죄 저지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뭐 어쩌겠냐, 꼴리는걸.
 
한 손은 바지 잡고 한 손은 팬티 잡고는 한번에 쫙 끌어내렸어.
 
이렇게 하면 깰거같지? 안 깨. 오히려 조심조심 내리는게 더 들킬 확률 높아. 물론 최대한 손이 살에 닿지 않게 해야 해.
 
이 이유를 설명하자면... 우리 몸에 자는 동안에 생기는 변화는 뇌가 모조리 감지하고 있어. 

즉, 살살 만지던 순간적으로 움직이던 똑같이 변화로 간주한다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이 자극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게 오히려 잠에서 깰 확률이 낮아져.
 
팬티 내리니까 존나 개탐스러운 엉덩이 두 쪽이 톡 튀어나오는데... 

마음같아서는 새빨갛게 때려주고 싶었지만 

그러다가 누구라도 깨면 그날 난 포돌이 형하고 면담하는 날이란 걸 잘 알고 있었거든.
 
그림의 떡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어서 그냥 그 상태에서 가능한 것에 만족했지. 

뭐 ㅂㅈ에서는 지린내 날게 분명하니까 볼 필요도 없고, 엉덩이 존나 만지고 휴대폰으로 사진까지 찍었다.
 
펜으로 노예녀처렴 뭐라도 적어볼까 하다가 그러다가 못지우면 진짜 큰일이다 싶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이래야 하나 싶었지.
 
그러다가 지금 생각해도 진짜 간 크게 거기서 풀발한 ㅈㅈ 빼서는 걔 엉덩이골을 양 손으로 벌리고 졸라게 비볐어.
 
근친도 아니고 첫 경험도 아니고 하이튼 이상야릇한게 금방 사정감이 들길래 존나 황급히 일어나서는 휴지에 대고는 폭풍사정...
 
그 이후에는 공자와 맴자를 통달한 듯한 마음가짐으로 다시 팬티랑 바지 올려줬어.
 
아침에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그 사진 보면서 다시 흥분해서 당황하기도 하고...
 
뭐 이런 경험담이야.
 
필력 별로 좋지도 않고, 그렇게 꼴리는 썰도 아니라 실망했으면 미안해.

썰/만화

재미있는 썰만화 19금 야한썰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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