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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은 사건이 있던 당시 오유의 좋은글 님이 캡쳐했던 사진입니다.

 

저 사건은 꽤 오래전 일이라고 합니다.

 

사건은 중고나라에서 2010년 2월 13일. 한 네티즌이 무료나눔 게시판에 PSP를 나눔한다고 글을 올리며 시작됩니다.

들어가 보니 상황은 자신이 여자친구와 싸웠는데 헤어지고 싶다며 여자친구의 번호를 알려주면서

"사진보내주세요" 라고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자신의 애칭이 사진이라고(글쓴이는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건아닌것 같다 해서 뒤로가기후 다른 나눔글을 둘러보며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시간뒤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른 어떤 네티즌이 수상하다고 느껴서 위에 캡쳐속 나눔글에 적혀있는

 

여자친구의 번호에 연락을 해서 정확한 상황이 어떤지 물어 봤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저 여친이라는 사람으로부터 뜻밖의 사실을 듣게됩니다.

 

저 나눔글을 올린 사람이 자신에게 성기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보내주지 않자

 

중고나라에 글을 올린것이라고 한것입니다.

 

그리고 저 글에 여친이라는분은 남자친구가 없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었고 당시 공포에 떨며 어찌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후 빠르게 네이버에 네티즌이 IP추적 신고등 신고 했다고 합니다

 

상황을 정리해보면

 

1. 남자가 여고생에게 성기사진을 보내달라함.
2. 여고생이 거부
3. 그러자 남자가 중고나라에 PSP를 공짜로 주겠다는 핑계로
대신 헤어진 여자친구의 번호에 자신의 애칭이 사진이니 "사진보내주세요"라고 문자보내라고 함. (이건 여고생 번호)
4. 낚인 인간들은 여고생에게 수많은 "사진보내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내게 됨
5.결국 신고

 

이렇게 정리가된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