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나 또왔어ㅋㅋㅋㅋㅋ 내 썰은 솔직히 뭐 재미도없고 감동도 없지?ㅋ..그래도 내 얘기라서 한번 써봤어

내가 어제 글에다가 내친구들도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얘기에 주인공이라 했자나 오늘은 그 친구 얘기 썰을 풀어볼려고 ㅎ

글쓰기 앞서 내친구한테 들키면 안대니까 가명을 쓸게

그리고 내가 쓰는 ssul 들은 100% 사실임을 먼저 약속할게 솔직히 나 글재주도 없고 창작하는 재주도 없어서 ㅋ;

자 그럼 시작할게 재밌게 봐줘

 

때는 바야흐로 고1 내친구들중 한명인 민호(가명)의 얘기야 나도 민수한테 들은거라서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쩃든

 

민호는 그냥 외모나 성격 성적 등등 거의다 평타치는 친구였어 민호는 중학교때 부터 친하던 케이스 였는데

 

내가 여친이랑 사귈무렵 민호는 나한테 여소를 부탁했고 나는 그냥 여친한테 떠넘겼지 ( 사이좋을때)

 

여친은 자기 친구들 다 남자친구 있다며  곤란해했는데 그냥 적당하게 ㅍㅌㅊ는여자꽂아주면 댄다했거든

 

그래서 결국 여친이 효진(가명)이라는  애를 소겨시켜줬고  효진이는 진짜 얼굴가슴키몸매 그냥 진짜 ㅍㅌㅊ였어

 

길가다보면 흔하게 보이는 딱히 이쁜것도 아니고 못생긴것도 아니고 그런정도?

 

그래서 결국 민호랑 효진이는 사귀게 되었지

 

둘이 개그코드도 맞고 그냥 보기 좋았어 잘어울리고 아주 맨날 붙어 다녔지 그냥 보고있으면 흐뭇했어ㅋㅋ

 

민호랑 효진이는 그렇게 꽤 오래 사겼었어  한 2주일 지났나?

 

애들이랑 놀다가 애들은 집가고 민호랑 놀이터에서 담배피면서 얘기를 했어 효진이 어떻냐고

 

그냥 볼수록 좋고 진짜 이정도로 좋아하게 된적 처음이라고 결혼까지 생각했대 같은날 같은곳에서

 

근데 남자끼리 있으면 ㅅㅂ 솔직히  여자 얘기하기 마련이자나 그래서 서로 자신의 여친얘기를 했지

 

뭐 자기 여친은 이런점이 싫다 이런것좀 안했으면 좋겟다 뭐 그런얘기 하다가

 

스킨십진도 얘기가 나왔어 내가 넌 어떻냐고 하니까 키스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좀 흥분해서 뭐 효진이 가슴을 만졌대

 

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가소로운것 귀엽노ㅋㅋㅋㅋ" 이러니까ㅋㅋㅋㅋ

 

민호가 아니 장난치지말고 진짜 조낸진지하다고 우짜지 이러는거

 

글서 ㅅㅂ그럼 하면대지 뭘 우째 가슴다음에 아래고 그다음에 어?ㅅㅂ 쿵짝짝아니냐

 

이러니까 아...그래야겟지? 이러는거야 그렇게 나는 조언을 좀 해주고 민호랑 빠이빠이 했지

 

그러고 나서 한 일주일 지났나? 민호가 호출을하더라 가보니까 이번엔 키스하면서 가슴을 만지다가

 

손을 아래로 넣는데 효진이가 손을 잡더래 그래서 민호가 한번 뺏다가 좀있다 다시 손을 넣었는데

 

이번에는 안막았대 그래서 자기가 난생처음으로 씹질을 했다고 ㅋㅋㅋㅋ 개자랑하는거ㅋㅋ민호가 원래 생긴건 말짱해도 모쏠이였어ㅋ

 

근데 씹질을하고 진도를 더 나갈려고 했는데 효진이가 우리 좀만 천천히 진도나가자고 해서 민호는 알았다했대

 

글서 민호한테 일단 씹질축하좀 해주고 또 조언좀 해주다가 빠이빠이 했지

 

그렇게 또 일주일이 지날 무렵 슬슬 사건이 일어나지

 

우리가 중딩때 가족따라서 캐나다에 간 고추새끼가 있었는데 이새끼가 행동하는거나 겉으론 멀쩡한데

 

생각이 좀 쓰레기야 여자를함부로생각한다더거나 그냥 좀 쓰레기 같애 얘 이름은 쓰레기로 할게

 

이 쓰레기가 한달동안 한국에서 산다는거야 그래서 중딩때친구들이랑 모여서 오랜만에 인사도하고 밥도먹고 했는데

 

슬슬 애들이랑 헤어질 무렵 민호가 효진이랑 놀러가기로 했었다면서 우리한테도 같이 놀자고 한거야

 

나는 뭐 민호랑 놀면서 효진이 자주 보니까 알았다고 여친도 불렀지 그리고 친구들중에선 쓰레기랑 설마(가명)라는 애랑

 

이렇게 4명이 끼어들기로 했어 다같이손잡고 룰루랄라 효진이 있는곳으로 갔지

 

도착하고 노래방도가고 카페도 가고 평범하게 놀다가 갑자기 쓰레기가 자기 오랜만에 왔는데 술이나 마시재

 

그래서 뭐 딱히 안마실이유도 없으니까 일단 마시기로 했지 다들 적당히 취하고 각자 집으로 해산했어

 

근데 이 술마신 날이 문제였어

 

평소처럼 그냥 저냥 살고있었는데 민호가 효진이가 친구네서 자고온다고 오랜만에 만나자 해서 민호 고민이나 들어주고 있었지

 

효진이가 씹질 이후론 절대 허락을 안해준다고 그래서 민호한테 그럼 니운명은 거기까지인갑다 힘내라..

 

라는 위로를 해주고 민호랑 빠이빠이했어 그러고 나서 설마한테 연락을했어 어디냐고

 

민호만나러가기전에 연락했을때 설마가 술마신다했거든 그래서 놀러갈려고 했었엉

 

근데 썳마한테 연락이 왔는데 자기랑 쓰레기랑 효진이랑 술을 마시러간대 그래서 뭔소리냐고

 

민호말로는 효진이 친구네서 자고온댔다고 그러니까 설마가 응?효진이 민호한테 허락받았다던데? 일케 말하는거

 
왠지 느낌이 불안한거야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괜히 내가 개입하면 안좋은일 일어날거같아서

 

일단은 모른척했어 효진이한테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는거니까

 

근데 그일있고 몇일이흘렀는데 그 몇일동안 효진이 표정이 진짜 개썩은거야 우울해보이고

 

어쨋든 이 사실이 결국 민호한테까지 들어갔어 설마가 입이 좀 가벼웠거든 효진이가 입막음 안하기도 했고

 

그래서 민호랑 효진이는 대판 싸우고 헤어졌어

 

나는 너무 이해가 안가는거야 아니 거짓말하고 친구들이랑 술마신게 잘못한거긴 하지만 헤어질필요까지 있나?

 

그래서 민호랑 따로 만나서 얘기를 했어   아니 너 효진이 진짜 좋아한다면서 그렇게 까지 했어야했냐고

 

민호가 진짜 착잡한 표정으로 있다가 입을뗏어 그 거짓말하고술마신사실을 듣고나서 진짜 처음엔 듣고도 안믿었고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할수없고 복잡하더래 그래도 일단 효진이 말을 들어 봐야 할거같아서

 

효진이를 만나서 나한테 친구네서 자고온다고 했던날 뭐했냐고 물어봤대 효진이가 뭐하긴 친구네서 자고왔지

 

이러는거야 민호가 진짜 마지막으로 묻는다며 사실대로 말하라고 그날 뭐했냐고 물어봤어 근데 효진이는 끝까지 잡아떼는거

 

민호가 너 그날 쓰레기랑 설마랑 술마신거 다알고 있다고 그날 뭐했는지 똑바로 말하라 했대 그제서야 효진이

 

상황파악하고 어케해야댈줄 몰라서 그냥 땅만보고있었대 그러다가 갑자기 울면서 진짜 미안하다고 그럴생각없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빌었대 근데 민호는 자기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고 어째서 너(효진)가 다른애들이랑 술을마시고

 

나한테 거짓말을 했는지 또 그날 이후로 자신한테 사실대로 말도 안했는지 평소에 그렇게 서로 좋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경우냐고

 

효진이가 진짜 계속울다가 사실대로 털어놨음 사실 쓰레기랑 처음 만난 다음부터 쓰레기가 점점 마음에 들더니

 

쓰레기가 좋아졌다고 그래서 사실 몰래 만난 적도 몇번 있엇다고 그러다가 그날 술을 마시게 됬는데

 

술을 마시다가 설마는 시간이 늦어서 집에 갔고(설마가 여기 같이있는이유는 설마가 술이뚫렸엇음ㅋ)

 

결국 둘이 술을 마시게 됬는데 효진이가 술김에 쓰레기한테 너가좋은거같다고 얘길했대

 

쓰레기도 효진이가 좋다고 한거야 쓰레기는 솔직히 효진이를 좋아하진 않는데 그냥 어케 함 해볼라꼬 그런거같음

 

쓰레기 이상형이 개마른여자거든 어쨋든 그렇게 둘이 그런얘기를 나누고  키스를 했대

 

그러다 쓰레기가 가슴을 만지고 씹질을 하고 효진이 바지를 벗겼대 근데 여기서 놀랄점은

 

효진이는 거부를 안했다는점 민호한테는 씹질다음부터는 절대 허락을 안해줬는데 쓰레기한테는 허락한거지

 

그래서 쓰레기와 효진이는 ㅅㅅ를 했대  민호는 그 얘기 듣고 진짜 개멘붕와서 벙쪄있었고 효진이는

 

게속 잘못했다고 빌고있엇대 자기는 진짜 ㅅㅅ할 생각까지는 없었다고 근데 취하기도했고 분위기에 이끌려서

 

그렇게 된거라고 근데 민호는 진짜 실망감배신감 온 생각이 다들면서 효진이한테 꺼져그리고앞으론연락하지말자..

 

라는 말을 하고 쓰레기를 찾으러 갔었지 친구들한테 연락 다 해보고 직접 찾으러다녀도 봤는데 쓰레기는 결국 못찾았대

 

근데 이걸 어쩌나 쓰레기는 곧있으면 다시 캐나다로 가는데; 그렇게 민호는 한동안 쓰레기를 찾으려다가 끝내

 

직접만나진 못했고 효진이는 헤어진다음부터 뭐하고 사는지 모르겟고 쓰레기는 잘살고있겟지 ㅋㅋ

 

민호는 몇달동안 효진이 못잊고 좀허전한사람처럼 보였는데 그래도 용케 잘 잊어서 잘살드라

 

 

여기까지가 내친구썰이야
나도 그렇고 내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얘기들이 하나씩있어ㅋㅋ
그중 하나를 쓴거고 썰에 나오는 설마는 상상에 맡길게
재미있든없든 그냥 흥분좀 눌러주면 흥분해줄게
미안 쨋든 형들 친구조심해야대ㅋㅋㅋㅋㅋ나 저 쓰레기 아직까지 멀리하고있어
그럼이만 빠이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