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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오유펌]감동적인 결혼Ssul

gunssulJ 2023.11.25 19:52 조회 수 : 1397

첫만남썰 이런거 좋아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와이프 처음 만난 썰 풀어봅니당. 

일단 저는 공대였어영..군대를 갔다왔고..남고를 다녔고..남중을 다녔었죠,,그래요 흔한 공대생이엿씁니당 

제과는 일단 컴공이구 남녀 비율이 많은 학번은 9:1 아니면 9.5:0.5 이정도가 평균이였던거 같습니당. 

자..잠깐 울게여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다시 썰풀게여 아 잠만 ㅠㅠㅡㅡㅠㅡㅠㅡㅠㅠㅡㅠㅡㅠㅡㅠㅡㅠㅠㅡㅠ 

일단 다른공대도 마찬가지 겠지만 그 소수의 여자사람들 중에도 미모가 돋보이는 여자들이 있습니당 

흔히 말하는 공대 여신이져 ex)걸스데이 소진 

저희과에도 이쁜여자가 약 3명정도 상주하고있었습니당. 

나머지는..크흠... 


암튼 저는 1학년 다니고 군대 갔다와서 2,3학년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공대는 신기하게도 복학하고나면 공부할 환경이 조성됩니당. 왜냐하면 그나마 알던 여자애들은 4학년 또는 컴공과 여자의 반이 
나가 떨어지기 떄문이졍..복학해도 2개학번을 뛰어넘기 떄문에 여긴어디 나는 누구 같은 공황상태가 오구염 ㅜㅜㅜㅜㅜㅜ 

암튼 3학년까지 공부해서 장학금도 받고 교수님 연구실에 들어가 겅부를 열심히 하졍 그리고 군대에서 기타를 배워서 기타도 열심히 쳤습니당. 

이떄 한창 유행했던게 쪽팔려 게임? 이라고 해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첫번쨰로 이긴사람과 마지막에 져버린 사람이 생기면 이긴사람이 진사람이 

진짜 개$#^^&@^@$#$@$@%@^@쪾팔린 일을 시키는 거져 ex)저여자번호따와//교수님앞에서 바지벗고 춤춰 등등.. 

암튼 결과적으로 제가 걸렸고 선배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냈지만 선배는 결국 기타를 손에 주더니 "나가서 하늘을 달리다 치면서 노래불러".. 

.......................망......제가 자주 연습하던 곡이였는데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랏졍.. 

암튼 30여명의 무리를 끌고 공학관 앞에서 열심히 기타를 주왕주왕 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당. 


일단 저는 기타치면서 노래부를떄 버릇이 한곳을 주시해야 되졍 그래야 집중이 되서..그때 제 타겟에 컴공3학년 여신이 들어왓습니당. 

노래 부르는 내내 아이컨택을 하면서 부르고 다 부르고 난뒤 기타를 후배에게 던지고 뛰어 도망갔졍..(공학관 입구가 학교 정문이라 사람 졸라 많앗슴) 


암튼 4학년이 되고 mt를 가게됬습니당. 다른 공대는 모르겠는데 mt를 가면 4학년은 조별활동 이런거 별개로 모여서 술판만 벌이고 교수님들이랑 말동 

무가 되주는 역활을 맡는데 mt의 꽃인 마음을 열어라를 할시간이 왔고 저를 포함한 4학년 무리들은 제일 보기 편한자리에서 소주병과 안주를 들고 

관전 시즈모드로 돌입했습니당. 

"000선배 개새끼야~! 너 나 왜 무시하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뻔한 스토리로 웃는데 

제가 말했던 컴공4학년여신이 올라갔답니다 (이떄 저는 나가서 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당) 

컴공3학년여신이 "김쿠킹(제닉넴)나와!"라고 소리쳤고 제가 없는걸 확인한 애들이 절 찾으려고 나가려는 찰나 제가 입구로 들어왔습니당. 

그떄 애들이 "김쿠킹선배 잡아!!"라고 소리쳣고 저는 누군가가 마음을 열어라에 내얘기 한줄 알고 "난 잘못없엉!"이러면서 도망갔져 

맨발로 그밤에 전 존나 달렸고 그뒤로 약 20명이 절 쫓아왔습니당 ㅡㅜㅜㅜㅜㅜ 

하..결국 잡혓고 사지가 붙잡힌채 200여명의 컴공인들 앞에 포박(포승줄은 어디서 구햇지;)당하여 처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암튼 보니 주인공은 컴공4학년여신같았고 그녀는 절 쳐다봤엇쪙. 눈빛이 심상치 않았고 저는 급히 지났던 기억을 서치하기 시작했습니당. 

"내가 쟤에게 어떤 잘못을 했지, 술몇번 마셨으떄 개드립쳐서 그런건가?, 과제좀 도와달라 했는데 와우한다고 안한다고 한건가?" 

등등 혼자 반성할떄 그녀가 입을 열었습니당. 


"너 그떄 기타쳤을떄 왜 나만 보고 친거야?" 


"음..아..그냥.." 


"그날 이후로 니가 날 좋아하는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넌 그이후로 나한테 대쉬도 안하드라!?" 


"음..아.." 


"처음엔 열받았는데 이젠 됬어,더이상 못기다리 겠어" 


하더니 외치더군요 /외침 

"김쿠킹! 나 너 좋아해 이 바부야~!" 

.................정적............단체멘붕......200여명이 단체로 침묵에 들어갔고 저또한 멘탈에 금이가기 시작해습니다. 


그후로 엄청난 함성과 함꼐 "사겨라~!!! 사겨라~!!!" 라고 외쳐대고 그떄 내생각은 이런 고백은 1:1로 해야할것 같아서 

"음..일단 당사자와 따로 협의해서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개드립을 쳤고 그녀에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당. 

그러자 부러움에 못이기던 종자들이 드디어 부러움->분노로 바꼈고 그 분노는 절 향하여 저를 뒤로 돌리더니 엉덩이를 
어디서 가져온지 모르는 봉으로 마구마구 떄렸습니당 ㅜㅜㅜ진짜 아프게 맞았었습니당 

그리고 포박에 풀려놔서 얘기를 했졍 

"나도 너 좋아한다 내 성격이 이런건 미안하고 앞으로 잘해보자!" 으..오글옥으공ㄹ으공릉공릉공릉로 오글 내 손가락 ㅜㅁ러ㅣ더링 

아직도 오글하네여 제 성격이 저런말을 잘 못해서.. 

암튼 그녀와 포옹을 하고 다시 분노한 동기및 후배들이 절 잡아다가 포박하기 시작했쪙. 

그리고 몽둥이로 엉덩이를 떄리는 행복한지 아프지가 않더군영 


계속 맞는데도 안아파서 왜 안아프지? 하고 생각하니 꺠어남.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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