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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난 걍 지잡대 의예과 학생이고 현재 휴학중임 ㅇㅇ

과외를 2~3년동안 해오면서 근 40명정도 되는 학생들을 거쳐왔는데

제일 병신같은새끼가 수능때 312??맞고 중앙대 붙었는데 재수하고

지 대가리믿고 맨날 스타하다가 결국 개망하고 경상대들어간 새끼

제일 잘난새끼가 동의대 성적도 안나오던 새끼였는데

초반에 방황하다가 4월달 부터 하루 14시간씩 조져가면서 한양대 기공붙은 새끼(장학생이었을거임)

확실한건, 니들이 지금은 어떻건간에, 수능끝나면 반드시 미련이 남는다

경험해봐서 잘 알겠지

근데, 실패로 끝난 미련이랑 성공으로 끝난 미련은

그 미련의 차이가 다르다

애들 지켜보면 진짜 내가 가슴이 다 아플때가 있고

내가 가슴이 다 벅차오를때가 있다

한양대공대 붙은 그새끼가 나한테 덜덜 떨리는 손으로 폰카로 합격한거 찍어서

달려오던 그 모습을 보면 진짜, 진짜, 180일?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각성하고, 지금부터라도 달리면 늦지않았다

잊지마라, 수능은 6개월짜리 싸움이다 

지금보다 더 늦으면, 진짜로 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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