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어디 좋은 데 대려다 준다고 하길레 따라갔는데
거기가 대ㄸ방이었던 거임 ㅋ
근데 내가 여친이랑 해어진지 좀 됬던 때라
크게 거부감은 없었음 그리고 전 여친이 좀 밝히는 년이라 지가 핸플 해준적도 있었고
여튼 그렇게 대ㄸ방에 들가니까 방에 안내를 해주고 여자를 고르라길레
나는 그때 암것도 모르고 있었으니까 그냥 예쁜 여자로 해달라고 했음
그리고 한 3분? 그정도 기다리니까 여자 한명이 들어오는데
솔직히 외모는 평타 이상이었음. 그런데 문제는 그 여자가 대ㄸ방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된거 같아 보인거임
처음에 들어오는 폼부터 쭈뼛쭈뼛하더니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걔도 가만히 있는거임
그래서 난 내가 직접 바지를 내려야되는 줄 알고 바지를 벋었더니 흠칫하데
근데 난 그게 졸라 귀여운 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게 만지지도 않았는데 졸라 슨거임 ㅋㅋㅋ
근데 또 그 여자애는 그걸 보고 졸라 기겁을 하는데 딱 봐도 들어온 지 얼마 안되서 한번도 안해본 애 같았음
그래도 일은 일인지라 슬며시 손으로 잡고 핸플을 해주는데
얘가 처음해보니까 뭘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거임
그니까 이게 내가 왼손으로 하는 거보다 더 이상하거임
근데 또 그런 느낌이 더 흥분이 됨 ㅋㅋㅋㅋ 뭔가 어리숙한 여고생이 핸플을 해주는 느낌?
그니까 이게 디게 오묘한 느낌들이 섞여서 쌀 거 같으면서도 갑자기 쑥 사그라들고 그러니까
한 20분? 정도를 말도 한마디 안하고 계속 핸플만 하는데 얘가 힘조절을 잘 못하니까 이제 아프기 시작하는 거임
처음엔 몰랐는데 이제 좀 느낌이 익숙해지니까 뭔가 느껴지는 게 있었는데
걔가 오른손에 반지를 끼고 핸플을 하고 있는거임
씨바 왠지 아까부터 따갑다 했더니 그게 반지에 쓸려서 그런거였음
그래서 내가 반지는 왜 끼냐고 했더니 졸라 놀라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이러면서 반지를 빼는데 그걸 또 떨어트려서 줏을라고 고개를 숙이는데
갑자기 거기 끝에서 졸라 야릇한 감촉이 느껴지는 거임
알고봤더니 고개를 숙이면서 내꺼랑 그 여자애 입이 닿았던 거임
그 느낌이 갑자기 팍 전해지니까 순간 확 간거임
그래서 아나스타샤! 하고 촥 쌌는데
걔가 고개를 돌릴 틈도 없이 싸버려서 걔 얼굴에 다 묻은거임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지금 생각하면 졸라웃긴데 그때는 졸라 미안해가지고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걔가 갑자기 우는 거임
하... 여자애가 우니까 또 가만히 있을 순 없잖음
그래서 어떻게든 달래보려고 옆에 휴지로 닦아주면서 울지 말라고 토닥여도 주고 하는데
그때 내가 바지를 안입고 있었음 그러니까 내 밑에거는 졸라 달랑달랑거리는데 그 상태로 여자애한테 가서 막안아주고 토닥여주고 개 지랄을 떨었던거임
그니까 걔가 어떻게 짤릴까봐 도망치진 못하겠고 졸라 우는데 또 걔 볼이랑 이런데에서 감촉이 오니까 그제야 내가 깨닫고 바지를 올려 입었음
그리고 또 울지 말라고 계속 달래주다가 걔가 이제 울음을 그쳐서 그냥 나왔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때 그냥 나왔으면 안됬던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글 써봄
씨발
그냥 달래주는 척 하면서 먹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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