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오는 중에 1호선을 탔는데 취한 할아버지께서 계시더군요
그냥 가만히 계시면 좋았는데...
처음엔 옆에 앉아계신 아주마니 몸을 더듬으셨나봐요.
아주머니가 바로 일어나셔서는 "이 시발새끼가 뭐하는거야.
미친새끼가 술을 입으로 곱게 쳐마셔야지
나이를 똥꾸멍으로 쳐먹었나 씨발새끼" 라고 소리를 지르셔서
그 할아버지가 취한척 반대쪽 청년에게 기대더라고요
그 청년은 할아버지 밀친뒤 그냥 자리를 뜨더군요.
근데 그것도 잠시 그 할아버지가 이번엔 젊은 여자들에게 어깨동무하고 팔잡고
갖은 성희롱을 하는데 젊은 애들인지라 대처도 못하고
왜그러시냐고 하거나 도망가는데 옆칸까지 쫓아가서는
어깨동무하고 껴안고 이 지랄을 하더라구요
근데 말리는 사람 하나 없다는게 더 씁쓸하대요...
할아버지여서 함부로 못 말린것도 있지만...
그러다 자꾸 여자마다 그러니 어떤 아저씨가 말리니 그 아저씨를 때리더군요
결국 그래서 말리는 거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결국 신고했네요...
요즘은 신고가 문자로도 되더라구요... 거기 계셨던분들..
그 당한 여자가 딸, 와이프, 엄마였어도 그렇게 가만히 계실건가요...
에효 씁쓸하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577 | [썰] 옆집 고딩이란 썸탄 썰 ssul | gunssulJ | 2020.04.04 | 244 |
59576 | PC방 알바 ㅈㄱ한 썰 | gunssulJ | 2020.04.04 | 691 |
59575 | 친구가 헤어진 크리스마스 썰만화 | 뿌잉(˚∀˚) | 2020.04.04 | 138 |
59574 | 차단된 게시물입니다 | 뿌잉(˚∀˚) | 2020.04.04 | 190 |
59573 | 유치원생한테 꽃 받은 썰 | 뿌잉(˚∀˚) | 2020.04.04 | 114 |
59572 | 실화잼 ㅋㅋㅋㅋㅋㅋㅋ | 뿌잉(˚∀˚) | 2020.04.04 | 204 |
59571 | 남학생과 과외한 썰 1 | 뿌잉(˚∀˚) | 2020.04.04 | 561 |
59570 | 고딩시절 왕따랑 친하게 지낸 썰 1 | 뿌잉(˚∀˚) | 2020.04.04 | 359 |
59569 | 19_ 음담패설하는 남친이랑 첫경험 한 썰2 | 뿌잉(˚∀˚) | 2020.04.04 | 2060 |
59568 | 친한 형 여친이랑 ㄸ친 썰 | 먹자핫바 | 2020.04.04 | 1119 |
59567 | 브금) 너네들이 공부해야하는 이유.ssul | 먹자핫바 | 2020.04.04 | 262 |
59566 | 밤이이이이이와 밤져져져어이 연애 스토리 2 | 먹자핫바 | 2020.04.04 | 180 |
59565 | 죄짓는 사람과 벌받는 사람 | 뿌잉(˚∀˚) | 2020.04.04 | 118 |
59564 | 어릴때 피자 처음 사먹었던 썰만화 | 뿌잉(˚∀˚) | 2020.04.04 | 114 |
59563 | [썰만화] 초등학교때 바다에 알몸으로 갇혔던 썰만화.manhwa | 뿌잉(˚∀˚) | 2020.04.04 | 610 |
59562 | 지금은 하늘에 있는 내가 아끼던 사촌여동생 썰 | 참치는C | 2020.04.04 | 472 |
59561 | 중3때 옆집누나랑 껴안고 잔 썰 | 참치는C | 2020.04.04 | 904 |
59560 | 전역하고 복학 후 여자친구 만난 썰 | 참치는C | 2020.04.04 | 193 |
59559 | 교양있는 대화ㅋㅋㅋ | 참치는C | 2020.04.04 | 110 |
59558 | 피부과에서 있었던 썰 | 뿌잉(˚∀˚) | 2020.04.04 | 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