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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나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거 좋아했는대
내가 엄청부끄러움이 많앗어
내가 그림그리던도중에 누가오면 막
책상속에 숨기고 막그랫을만큼 부끄러움이 많앗어
 
근대 미술시간에
미술가로 빙이대서 존나 그림그림 하고잇었는대
이 여자애가 와서 야너 그림잘그린다
 
 
 
 
 
 
내가 시끄러운것도 좀싫어하는성격인대
옆에서 계속 말하길래 내가 "미안한대 조용히좀 해줄래"
라고 말할라고햇는대
 
 
 
 
그래서내가 용기내서 "저기 미안한대 딴대가주면 안되?"
라고 하려고 맘먹었는대
 
 
 
근대 예가 순식간에 내그림 낚아채감
내그림 반아이들한태 보여주고싶엇나바
근대 말햇다시피 난부끄러움이 아주많아
내그림을 사수해야한단 생각에 온힘들다해 손을뻗엇어
 
 
나의 부끄러움과 분노가 뒤섞여
엄청난 파워를 만들어냇지
 
씨빨려나!!!!!!!!!!!!!!
 
 
좋아! 재대로들어갓어!!는 개뿔
 
 
 
 
짝궁은 바닥에 엎드려서 울고 불고 날리낫었음
 
 
 
ㅅㅂ어뜨카지 하면서 당황햇음 선생님보기전에 빨리달래서
눈물 멈추고 사과하고싶엇음 그래서내가
야 ㄱㅊ?하면서 일으켜 세울라고하는대
 
 
 
필요없어!!"하면서 나밀치고 미술실 밖으로
뛰처나감
조마조마하면서
기달렷는대 알고보니 선생님한태 일르러 간거엿음
 
 
 
 
 
 
 
결론은 반여자애가 내그림뺏어갓는대
내가 실수로 여자애 명치가격하고 교무실불려가서
반성문쓰고 여자애랑 화해하고 즐겁개 학교생활햇다는 예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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