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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와... 진짜 남자도 아니다....

gunssulJ 2023.11.07 13:03 조회 수 : 722

만난지 한달 정도 밖에 안되긴 했지만




키스하면서 가슴 더듬더듬까진 해놓고




더이상 진도가 안나가길래




먼저 들이대기 싫었지만 용기를 주자 싶어서




"오빠~ 나 요새 배가 차서 반신욕을 계속 하니깐 좀 낫다?"




"그래? 자주 해!!"




"근데 나 지금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배가 좀 살짝 아파"




"그래? 그럼 어떡하지?" (안절부절안절부절)




요렇게 흐르다가 근데 모텔에 욕조있으니 거기 가자고까지 진행되어서




내가!




내가!




벽도 없이 유리로 된 화장실에서 반신욕을 했고!




가운을 걸치고 나오기 까지 했는데!




그랬는데!!!!












그냥 손 잡고 나올 줄이야.....






하아....








짐승같은 놈....ㅠ






니미 반신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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