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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X48l



썰을 이렇게나 많이 풀게 될줄도 몰랐었고 누가 내글 퍼가거나 그런건 생각도 못했었닼ㅋ


혹시나 누군가 내 글을 읽고 날 알아보는 이가 생길까봐 겁나는 지경..;;




어릴적 나으 형은 매우 강인했다.


강함의 정도가 어느정도냐면 동내 돌아다니고 있으면 모르는놈이 와서 너 xx동생이지? 하고 아는척 할정도.


내 이름 석자보다 xx동생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렸었고 싸움이 나거나 트러블이 생기면 형이름만 대도 해결됬었다.


내 초딩때 게임이라고 해봤자 몇개 없어서.. 나는 그당시 바람의나라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지금은 도무지 이해 안가는데;; 어릴적에는 존.나 멋진 아이템을 목표로 삼고 그걸 맞출때까지 게임하는 스타일이였음


그때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진백화검과 타라의남자옷이라는 아이템이였음


가지고만 있어도 부의상징이였으며.. 철철 흐르는 간지란... 


강제로 암컷다람쥐들의 볻이를 오픈시키고 도토리를 2개나 받을수 있을정도;


초딩때는 바람이 정액제여서 집에서 하는건 꿈도 못꾸었고, 무료계정이 끝나면 피시방을 가서 간간히 하는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1렙부터 10렙까지만 도토리 파밍하고 다시 1렙부터 10렙까지 도토리 파밍하고.. 반복하면서 노가다를 했었음ㅋㅋㅋ


11렙을 넘어서면 유료계정이였음. 도토리 201개를 모으면 1000전 정도 벌렸는데.. 그걸 300만정도 모아야했을꺼임.


뒤에서 안타갑게 지켜보던 형이 갑자기 말을 걸었다.



"야 형이 그거 구해줄까?"


"응? 어떻게???"


"형이 해킹해줄께ㅋ"



레알ㅋㅋㅋㅋㅋ 신의 음성ㅋㅋㅋㅋㅋㅋㅋㅋ


망설임은 없었다. 왜? 형은 존나쎄니까.


형이라면 할수있을것 같아서 믿어 의심치 않았다.


컴퓨터는 안방에 있었는데 형이 말하기를 해킹하는 모습은 아직 내가 어려서 보면 안되는거란다. 그래서 나가있으라는데..


망설임은 없었다. 왜? 형은 존나쎄니까.


어린마음에 콩닥콩닥 거리면서 존나 기대함. 나 내일 학교가서 존나 자랑해야짘ㅋㅋㅋㅋㅋ 역시 우리형은 최고얔ㅋㅋㅋㅋ


한 30분있다가 형이 방문 열고 나옴



"미안... 그놈이 도망가서 실패했다. 나중에 다시해줄께"



의심은 없었다. 왜? 형은 존나쎄니까.


다시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형이 말하기를 해킹은 하루에 한번밖에 시도할수 없다고 하더라


역시 의심은 없었다. 왜? 형은 존나쎄니까.


하지만 형이 말하는것과는 달리 하루1회는 없이, 일주일에 2-3번 정도 시도를 했고 


여름에 시작된 해킹작전은 어느세 겨울까지 와버렸다.


슬슬 해킹을 하는것에 대해 의심감이 들기 시작했는데 형도 살짝 눈치챘는지


그날은 해킹하는거 살짝 보여준다면서 윈도우 폴더에 어떤 폴더 들어가서 이게 해킹하는 파일이라면서 알려줬었다.


그 당시에 윈도우 파일이라고 하면 금기의영역이였으며,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파일이였다.


하지만 형은 그런것도 무시한채 윈도우폴더를 마구잡이로 헤집고 다니며 능숙하게 폴더를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역시 우리형이야!!! 라며 감탄을 했었다.


나중에는 형이 못미더워서 내가 해볼라고 저 폴더를 찾는데;; 도저히 못찾겟더랔ㅋㅋㅋ 더 만졌다가 컴 망가지면 형한테 혼나니까 포기함ㅋ


몇주가 지나도 해킹의 대한 소식은 없었고.. 슬슬 짜증이나며 포기한 상태였다.


왜 짜증이 냐냐면 형과 나의 컴퓨터 시간은 정해져있었는데, 해킹은 나를 위한것이므로 내 시간을 뻇겨서 형이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이라 굉장히 추웠는데 방밖에서 기다려야 하는게 너무 싫었다.


하루는 형한테 말을 걸었음.



"형.. 나 이제 해킹 안해줘도 되니까 그냥 게임하면 안되? 너무 추워ㅠㅠ"


"시끄러!!!! 추우면 이불덮고있어!!"



이젠 누굴 위한 해킹인지 모르게 되버렸닼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뒤 엄마랑 같이 사랑과전쟁 시청중이였음. 그 편은 야동을 너무 많이 보는 남편이였나? 그랬을꺼야


그러면서 인터넷 열어본페이지를 보고 야동목록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아내장면이였는데.


오올... 저거 좋다.. 저런 기능이 있구나 나중에 한번 해봐야징ㅋ 하면서 깨달음을 얻었었다.


내가 컴하는시간에 아무생각없이 열어본페이지 눌러보면서 우왕ㅋㅋㅋ 신기햌ㅋㅋ 하고있엇는데


갑자기 성인사이트에 접속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사이트가 끄면 다른사이트 나오는식의 연쇄 팝업사이트 였음ㅋㅋㅋ


정신없이 X버튼 누르다가 인터넷을 다시 열엇는데 시작페이지가 그걸로 바뀌어있는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ㅜㅜ 모르는거 만졌다가 큰일났당.. 형한테 존나 혼나겠네ㅜㅜ 하고 존나 울음상이였음


내가 컴맹수준은 아니여서 인터넷검색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다시 바꿔놓는데 성공했음 ㅎㅎ 그당시에는 다음이 짱짱맨


시발 이제 보니까 형이 해킹해준다고 뻥치고 성인사이트 접속하는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는 해킹 하지말라고 징징대던 나를 반성하고 형이 해킹한다고 하면 웃으면서 맞이했다.


왜? 형은 존나쎄니까.




3줄 요약


1. 형이 바람의나라 해킹한다고함.


2. 어린이는 해킹하는거 보면 안됨


3. 알고보니 즐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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