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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체육관 샤워실 알몸 훔쳐본 썰

먹자핫바 2019.07.21 16:52 조회 수 : 1544

예전에 운동에 미쳐있을때 입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풉니다.~
 
 
종목은 생략(노출 우려 ^^;) 암튼 라켓들고 하는 운동중 하나.(파트너 필요)
 
1시간 운동후 출근 / 퇴근 후 별일 없으면 다시 -> 저녁운동..의 반복이었슴. 

원래 불가능하나 사정해서 체육관 키를 아예 받아서 다님.(오래된 회원)
 
운동기구 파는 회사가 체육관 주인이었는데 같은 건물에 체육관도 있었슴.
(회사는 2층 체육관은 4층-그 회사 직원들과는 전혀 상관없슴.)
 
 
체육관엔 샤워실이(말이 샤워실이지..그냥 좀 큰 화장실 수준) 남여 분리 되어있고
(같은 층엔 있지만 끝과 끝이라 뭐 보이지도 않음...) 
 
들어갈일도 없는 여자 샤워실은 뭐 신경 안씀...
 
 
어느날,  아침 운동 파트너와 운동 끝내고 샤워하고 나오는데 여자쪽 샤워실에서 물소리가 들림.
 
"여자는 아침운동 없는데? 누가 새로하나?"
 
원래 아침7시 타임은 있지도 않아서..가능성은 없었던 터라...좀 기다렸슴. 
(어차피 8시 좀 지나 출근하는 직원한테 인계하고 가야되서..)
 
잠시 후 여자 한명이 나오는데 웬 남자 두명이 있으니 당황했는지 깜짝 놀라며 누구냐고 물음.
 
"아침운동하는 회원인데요...그쪽은 누구신데..."
 
" 아,..아침운동하신다는 분이신가보네요? XX 직원인데요..아침에 출근해서 좀 씻고 하느라고 올라왔어요."
 
"아,예..안 그래도 저희가 사정해서 문열었는데 아침운동 하는 여자분도 없는걸로 아는데 소리가 나길래요..네..알겠습니다."
 
잠시동안의 대화였고, 뭐 주작에 나올법한 절세미녀는 아니지만, 덜 말린 머리에 샤워실에서 나왔다는게 웬지 멜랑멜랑하게 만들었슴.ㅋㅋ
 
 
2~3주뒤, 사건 당일.
 
아침운동 파트너 안옴. 평소 못오면 연락하는데 가끔...늦잠잤다거나..귀찮음등등..연락 안할때도 종종 있슴.
(그날 저녁은 무조건 사야됨.ㅋㅋ)
 
파트너가 필요한 운동이지만, 혼자서 연습은 가능한 종목이라..서로 이해하고 넘어감.
 
오토바이 타고 다니던 나도 늦어서 7시 5분 쯤 부랴부랴 들어갔는데..휑~~ 없슴.ㅜㅜ
 
몸이나 풀고 가려고 운동 시작..혼자하는 운동은 시간도 안감.  채 40분도 못하고 샤워실로 거거.
 
샤워 끝내고 나니 8시 안됐슴. 또 들리는 여자 샤워실쪽 소리에...그분인가?
 
(이때까지는 정말 아무 생각 없었슴.) "직원 분이세요?" 물어보려고 다가감.
 
입구에서 인기척을 내봐도 무반응... 체육관 벽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데 희한한 광경이 눈 앞에...ㅋㅋㅋ
 
여자입구에서 큰 수건으로 온몸을 가리고 로비쪽에 있는 사물함(라켓 놓는 사물함이라 목욕과는 상관없슴)으로 오는데..
(각도상 벽쪽 테이블은 안보임. 인기척을 내야 고개로 보고 아는 구조) 으로 오더니 사물함에서 옷가지는 꺼내서 들고감.
 
ㅋㅋ 수건은 앞쪽만 가렸고 뒷쪽은?  ㅋㅋ 다 봤슴.
 
워낙 순간적이라 인기척 낼 타이밍도 놓쳤고 이내 들어가 버리기까지 했으니...후다닥 눈요기만 한 상태...
 
음, 분명히 기억남. 상하체 비율 50 :50 전형적인 한국인 비율에 작은 가슴 상대적으로 튼실한 하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숲..숲..숲...ㅋㅋ  뒤로 걸어가는 모습인데 숲이 보였다면 믿을라나? 

풍성하기 그지 없으면 가랑이 사이로 보이는걸까?
 
착각인지 현실인지 모를 숲의 존재에 집중하고 상상하고 있었는데
 
잠시후 나오면서 나를 보더니 잠시 흠칫 놀라는 분위기..
 
깜짝 놀라 "아,안녕하세요..가끔 올라오시네요?" (이상하게 시선은 숲을 향해서..웬지 그런 숲 모양일거 같았어..ㅋㅋ)
 
"네, 가끔요, 아..전 계신줄 모르고 운동끝날 시간 아직 안된줄알고..좀 늦게 끝나시던데.."
 
"네, 파트너가 안와서요, 혼자 있다가 가네요.."
 
"아..네.. 그럼.." 계단쪽으로 나가면서  ㅋㅋ 분명히 조금전 자신의 로비 진출을 떠올렸을라나?
 
여자는 나가고 시간은? 8시  평소대로라면 인계할 직원이 올때까지 10~15분정도 있다.
 
뭔 생각을 했을까나..ㅋㅋㅋ 여자 샤워실로 거거거...
 
난 봤다. 바닥의 거뭇거뭇한 털들. 머리타락이라고하기엔 짧은, 휘어진 .   

그리고 느꼈다. 아직 공기중에 베어있는 그녀의 향기.
 
결정적으로 평상아래에 있는 바구니. 샤워 용품놓는건데 남자들도 옷가지 빨랫감들 넣어 놓기도 한다.
 
유독 하나에만 뭔가 있는 저바구니가 틀림없을것이다.
 
아까 본 그 수건이다. 감쌓인걸 풀어내니 흰색 팬티 분홍색 브라 평소에 없는 기질이 살아난다.ㅋㅋ 

변태 소리들을라나? 팬티들어 냄새를 맡게되는건 나만일까?
 
만끽하고나서 유유히 나왔지만..바로 화장실 갔다..(만족스러운 아침 딸!!)
 
이후, 벽쪽 테이블에만 앉고 파트너가 안나와도 뭐 크게 화가 나지않았고 

가끔 마주친 그 여직원이 투시되어 보이는건 새로운 능력 득템.ㅋㅋ
 
자연스레 친해져서 어느정도 섹드립도 받을정도 됐지만,,그날일은 얘기 안했다. 꿈에도 모르겠지?ㅋㅋ
 
 
뭐 기대하는, 섹파 ㅍㅍㅅㅅ 등등은 현실에선 없었으나, 

노하우가 생긴 나는 이후 치밀한 계획으로 농밀한 훔쳐보기에는 성공 했슴.
 
그래봐야 벌거벗은 몸 본거지만,  상당히 스릴 있었슴. (몇달 정도는 상상만으로 딸감은 충분할 만큼....ㅋㅋ)
 
 

노하우 이후의 썰은 너무 길어지네요. 알아서 상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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