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있는 일이고 주위에도 들어보지 못한 얘기라 소설이라 생각할수 있을거 같지만
이게 만약 내가 지어낸 소설이라면 난 불의의 사고로 ㅈㅈ가 짤린다라는 약속을 하고 글을 시작하겠음
최근 원주에 친구랑 당간이 올라서 술좀 마시고 빨간집으로 갔음.
원주는 빨간집들이 달동네같은 구조로 되어있는데
우리는 여자가 이쁘면 들어가고 안이쁘면 들어가지 않기로 하고 둘러보는데
시 발 달동네라 그런지 오르막길 올라가면서 구경하는데 속에서 오바이트가 슬슬 올라오기 시작함.
참다참다 오바이트를 했는데 삐끼 아줌마가 줜 나 고함지르면서 지 랄을 하는거 첨에는 미안했는데
지랄이 길어지는거같아서 나도 짜증나서 욕을 했다. "씨발 어쩌라고"
그렇게 언성이 높아지니까 영화에서 보던 조폭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인상드러운 반바지 차림의 어깨로 보이는 삼촌이와서
내와 친구에게 대가리 한대씩 치더니 밖으로 끌고감.
난 그떄 죽었구나. 시발 이렇게 사람인생이 한번에 가나 싶었는데 도로가로 끌고감.
시 발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겠다 다행이다 싶어서 나도 줜 나 질러버림
씨 발 오바이트 한게 뭐 큰잘못이라고 지랄들이냐고 지르니까 어깨가 경찰부른다고 함.
난 성매매를 하지않았기에 자신있게 쳐불러라고 하고 욕짓꺼리 어깨보다 더 심하게함
그러니까 그새끼가 기싸움에서 약간 주춤하는게 보임.
와 시 발 그타이밍에 김성모만화에서나 볼듯한 80먹은 노인네가
골목에서 지팡이 집고 나오더니 그만해라고 한마디 하니까
어깨들 물러가면서 나보고 다신 오지마라고함
시 발 나도 욕을 하면서도 줜나 무서웠는데
택시타고 가면서 쿵쾅띄는 내 심장 달레느라 디지는줄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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