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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경찰서 조사계 누구누구데 처음들어보는 이름말하면서



이 여자 아냐고 물어봄


처음들어보는 이름이라고 말함



그러냐고 하더니 간통으로 고소장 접수하러 부부가



왔는데 확인차 전화했다고 말함


고소장접수하려면 이름을 알아야하는데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아는건 전화번호밖에



없다고해서 확인차전화했다고 말함



일단 와서 조사받으러 오라함 ㄷ ㄷ ㄷ ㄷ 



무슨간통이냐고 말하는데 그 아줌마가 스침 



니미 ㅈㅅ됐다 하고 일단 경찰서로 갔음


조사계 들어가니 역시나 그 아줌마였음 ㄷ ㄷ ㄷ 



한쪽 얼굴이 씹창나서 앉어있고 ㅈㄴ 건장한 아저씨가



옆에 앉어있었는데 진심 후달렸음



누구누구경사님좀 뵈러왔다고 물어보니 그자리로 



안내해줌 



아놔 ㅈㅅ됐다는 생각이 계속 듬 ㅡㅡ



내가 그쪽으로 쫄아서 걸어가다가 그 아저씨랑 눈마주침



ㅆㅂ 일어나서 나한테 뛰어드는데 진짜 무슨 전광석화임



멱살잡혀서 자빠짐 ㅡㅡ 나 ㅈㄴ 외소함 177에 63


옆에있던 경찰들이 겨우 뜯어내고 말림



막 정신없고 당황스럽고 무섭고 진짜 등에서 식은땀



을 태어나서 처음 흘려봄



다른 경찰이 나를 다른방으로 일단 데려갔음



같이있다간 쳐 맞을거 같았나봄 ㅜㅜ



ㅈㄴ막 손떨리도 다리떨리고 막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있었음 한 30분쯤 ㅡㅡ



좀이씨다보니 진정도 되고 생각좀 해볼려는 찰나에



조사하던 경사가 들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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