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깡시골 촌놈이야 19살이고
지금으로부터 어언 9년전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나를 존나게 좋아해줬던 여자애가 있었어. 서울에서 전학온 여자애였는데
막 희고 서울애같이 생긴 애는 아니였어 ㅋㅋㅋ
근데 나도 걔를 좋아했는데 감정 표현에 서툴렀나봐.. 걔 생일인데 선물도 친구한테 부탁해서 갖다주고..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 올라갈때 쯤에 걔네 아버지가 서울에 발령이 나서 서울로 다시 올라간대더라?
걔네 부모님하고 우리 부모님도 많이 친해서 이사 가기 전날까지 같이 밥도 먹고 했던 사이였어..
그리고 나는 학교에서 하위 20% 였던 나는 공부만 죽어라 했고 상승세로 지금 고2 상위5%안에 들고있어
하루는 옛날 핸드폰을 뒤지다가 전화번호부에 걔 번호가 있더라? 있는지도 모르고 지내왔었어..
내 폰에 저장시키니까 카톡 친구목록에 뜨더라고?? 순간 심장이 쫄깃해지더라고 ㅜㅜ...
먼저 톡은 못하고 있는데 걔가 먼저 톡이 오더라고.. 그렇게 안부도 주고받고 걔는 전학 간 이후로 서울에 살고 있다더라
그 여자애는 나한테 첫사랑이고 그 애 이후로는 어언 8년동안 고백받아도 다른애랑은 사귀지도 않았어
옛날 모습 그대로고 예뻐진것 같기도 하더라. 고3 수능 끝나고 한번 만나기로 했어! 그때는 정말 꿇리지 않고 멋있게 찾아가고 싶다.
응원좀 해줘라
소설같은 이야기지만 이건 트루스토리야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2875 | 2000년도에 건대에서 노점상한.ssul | 동치미. | 2018.10.22 | 49 |
| 42874 | 옆 동아리 남자랑 첫경험 썰 만화 | 뿌잉(˚∀˚) | 2018.10.22 | 549 |
| 42873 | 막말하는 김치년 말빨로 조진 썰 | 뿌잉(˚∀˚) | 2018.10.22 | 61 |
| 42872 | 휴게소에서 좆된 썰 | 동치미. | 2018.10.21 | 86 |
| 42871 | 편의점 가다가 길에서 여자 주워먹은 썰 | 동치미. | 2018.10.21 | 328 |
| 42870 | 시험.... | 동치미. | 2018.10.21 | 27 |
| 42869 | 사촌누나랑 계곡가서놀고 밤에 딸친 썰 | 동치미. | 2018.10.21 | 607 |
| 42868 | ㅇㄷ 뗼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친 썰 1 | 동치미. | 2018.10.21 | 103 |
| 42867 | U+가 개갞기인걸 체험한.SSUL | 동치미. | 2018.10.21 | 30 |
| 42866 | 헬스장 미시 꼬신 썰 | 먹자핫바 | 2018.10.21 | 468 |
| 42865 | 피방가다 남자한테 번호 따인 썰 | 먹자핫바 | 2018.10.21 | 101 |
| 42864 | 사우나에서 ㄸ치는거 본 썰 | 먹자핫바 | 2018.10.21 | 377 |
| 42863 | 롤하다가 창문으로 고등어 본 썰 | 먹자핫바 | 2018.10.21 | 776 |
| 42862 | 너거들 길거리서 119 보이면 제발좀 비켜주라. 외국서 겪은 SSUL | 먹자핫바 | 2018.10.21 | 44 |
| 42861 | 나이트에서 만난 육덕녀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8.10.21 | 547 |
| 42860 | ㄸ정이란게 정말 있긴 있나봄 | 먹자핫바 | 2018.10.21 | 409 |
| 42859 | 16살에 ㅅㄲㅅ 받은 썰 | 먹자핫바 | 2018.10.21 | 2593 |
| 42858 | 군대에 용사 생기는 만화 | ▶하트뽕◀ | 2018.10.21 | 79 |
| 42857 | [썰만화] 치킨배달하다가 울컥했던 썰만화.manhwa | ▶하트뽕◀ | 2018.10.21 | 57 |
| 42856 | 펌) 여고 탐방한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8.10.21 |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