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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3년 전쯤 안산에 친구들이 있는데 쏜다 하여 

친구들 포함 네명이서 부킹되면 알아서 짜지기로 약속하고

전투부킹을 하고 있었습니다.

파트너 한테 한참 털고 있는데

웨이터가 친구 파트너로 부킹을 해주는데 

얼굴은 그냥 저냥 못난건 아닌데 

원피스 입은 몸매가 좀 좋았음

그래서 내파트너랑 말하다 말고

"잠깐만...아...완전 내스타일인데 친구 파트너니깐 내가 참을께요"

라고 한뒤 내파트너 빈정 상해서 가버림 ㅋㅋㅋㅋ

그리고 몇명 더 부킹들어왔는데 그냥 저냥....

그리고 친구는 열심히 터는데

그 여자도 그냥 저냥...

그래서 

"아 내가 친구 부킹들어온거라 양보했는데 왜 이렇게 소극적이에요!"

했더니 이 여자 점점 나한테 말걸고 적극적으로 호감표시

나이는 82. 친구들이랑 같이 왔다함.

화장실 갔다온 사이 친구새끼한테 

진짜 의도한거 아닌데 이상하게 됐다 하니

괜찮다 함....진짜 괜찮은 것 같았지만 속은 아니었을 듯 ㅋㅋㅋ

그래도 미안하다하고 화장실 갔다온 그녀랑 좀 더 얘기한 후

같이 나가 술한잔 하자는 그녀 말에 나갔음

바에서 술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어렸을때 남친 잘못만나 애를 낳았다고 함.

남자는 도망가고 혼자 애 키운다 함. 그당시 애가 5살...

그러면서 부성애를 자극...ㅋㅋㅋㅋ

5시쯤 되서 바 닫는다고 해서 일단 나옴.

여자 집에 간다고 함

그래서 방잡고 양주 마시자고 꼬심.

여자 안된다며 극구 사양.

그래서 

"아 아무것도 안해! 술집이 없으니깐 가는거야! 나 꼬추 없어 하고 싶어도 못해

 취할때까지 마시고 같이 얘기하고 잠드는거 보고 나도 자고 싶다"

며 능청을 떰...

재밌다고 꺄르르르 하면서 결국 5만원 주고 옆에 모텔로 감 ㅋㅋㅋㅋ

자기전에 한번 먹고 

일어나서 한번 먹고

참 맛있게 잘 먹었다만....

슴은 의슴이라 딱딱했고 

배엔 애기가 태어난 자국이 길게 있어서 별로 여서
아침엔 옷 입고 있는걸 브라 내리고 원피스 올려서 먹음 ㅎㅎㅎㅎ

아 그년 또 먹고 잡네 ㅎㅎㅎ

계속 연락 왔는데 헤어진 여친이랑 다시 붙는 바람에 번호 지우고 쌩꺈게 천추의 한...

성격 존나 쿨해서 여친 있어도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박을 수 있었을건데...
지금이라면 가능인데 히유...그때는 뭐가 그렇게 소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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