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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우리때는 지금 공익이나 상근이라고 하는 방위새끼들이 있었는데

방위병들도 현역병들이랑 같은 부대에 배속됌..

그런데 배속온지 일주일도 안됀 존만한 방위새끼 하나가 뭔 빽이 존나 훌륭한지 보급대(노가다부대)에서 부대관할 헌병대로 파견형식으로 빠져나감..

잊고있었는데..

고참들하고 동기들이랑 주말에 외출나갔는데 술마시고 놀다가 거리를 배회하는데 어떤 십존만한 새끼가 사복헌병이라고 

외출증 보여달라고 그러고 술마시고 비틀거리면 돼냐고 군인이 그러면서 존나 시비틈..

그런데 보니까 이새끼가 파견간 방위새끼임.. 

고참 빡쳐서 그만 그새끼 면상에대가 스트레이트를 꽃아 버렸지 뭐니 시발..ㅠㅠ

바로 헌병차오고 끌려감..

주말이라 토요일밤 일요일까지 군헌병대 유치장에서 존나 갈굼먹고있는데..

사랑하는 인사계(행보관)님께서 헌병대장한테 존나 싸바싸바해서 빼줌..원래는 1개월 영창이였는데 .. 

인사계도 뭔가 굴리는 액션은 보여줘야해서 완전군장 3일 뺑뺑이 시켰는데 반나절하고 작업할 애들 없다고 대대장한테 말해서

뺑뺑이도 빼줌... 완전 시발 우리 인사계 존나 그전까지는 악마의자식새끼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존나 천사였음..

보고싶다..인사계상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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