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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나는 지방 사는 게이인데 사정상 지방 재종에 다녔다

여느날처럼 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가는데

옆을보니 졸업이후 연락이 끊긴 중학교때 친구가 있더라

반가워서 아는 체를 하고 대화를 하다가

난 재수하는데 넌 대학 어디다니냐고 물어보니까

머뭇거리더니 지거국다닌다고 하더라

그땐 너 공부잘했는데 지거국 갔냐고 말하고 헤어졌는데

생각해보니 재수하는애 앞이라 지거국다닌다고 한게 자랑이라고 들릴까봐 조심히 말 했던 것 같다

어쩐지 지거국도 지방에선 알아준다고 위로해줬더니 어리둥절해하더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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