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내가 중1 이맘떄쯤이었어
점심에 꿀잠자고 있던나는 문두드리던 소리를 듣고 깨서 정신없이 문을 열어주었지
열어주니 키크고 안경쓴 마치 교회 선동질 잘할거같이 생긴 남자 한명이랑
여자 쩌리 2명이 성경책 비스무리한걸 들고 서있는거야
다짜고짜 하는말이
"부활절에 대해서 아십니까? " 이러더라
난 걍 뭐 계란이랑 떡, 포도주 처먹는 이런건 알고있어서 대충 그렇게 말했지
그때 내가 숫기가 없어서 그런지 바로 문닫긴 그렇더라
그래서 그 개소리를 다듣고있었지 대충 뭔 내용이
하느님이라는건 존재하지않고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신이 존재하는데 이분을 믿어야 지옥않가고 천국으로 갈수있다나 뭐라나
이런말이 끝나고 다짜고짜 우리집에 들어와선
침례라는걸 받아야한데 그래야 뭔 씨발 하느님의 어머니를 믿는 신자가 될 수 있다고 했어
난 시발 이떄부터 뭔가 이상한걸 느꼇어
그 덩치 큰 남자새끼가 대야를 가지고 오더니 물을 담고
나더러 무릎을 꿇으라는거야 난 불안한 마음에 무릎꿇고 잠자코 있었는데
" 하느님의 어머니 이분도 이제 신자가 되었습니다. 쌸라쌸라 " 이 지랄을 하면서 나한테
물로 부카케를 하더라고 그때 쯤 엄마가 장봐서 집에 왔어
엄마가 썅욕을 하면서 쫓아내더라고 난 아직도 어리둥절해있었고
엄마가 대가리 때리면서
" 이 돌대가리새끼 "
이러더라... 엄마가 가장 멋있었던 순간이었어
엄마 사랑해
3줄 요약
1. 중1 요맘떄 꿀잠자고 있었음
2. 사이비 신도들이 집에 들어와서 물을 존나뿌림
3. 엄마가 물리쳐줌
그 뒤로 교회같은곳에서 집으로
전도하러 오면 무서워서 없는척함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035 | 순덕이 만화 | 뿌잉(˚∀˚) | 2020.02.23 | 94 |
22034 | 바로방금전 헬스장에서 돈털린Ssul. | gunssulJ | 2020.02.25 | 94 |
22033 | 중학생때 마이크 잡고 쪽팔린 썰 | gunssulJ | 2020.03.03 | 94 |
22032 | (펌)다시만났을때 그녀는 연대생 나는 고대생이었다 | 참치는C | 2019.05.04 | 94 |
22031 | 남고는 잃어버린 남녀공학 이야기, 그 세번째 .ssul | 참치는C | 2020.03.16 | 94 |
22030 | 고백받은 썰.ssul | 먹자핫바 | 2020.04.05 | 94 |
22029 | 술먹고 친구 놀래킨 썰 | 뿌잉(˚∀˚) | 2020.04.06 | 94 |
22028 | 썰보고 나도 여자 꼬시는 썰 | 먹자핫바 | 2019.04.26 | 94 |
22027 | 소개팅 코딱지 썰 | 뿌잉(˚∀˚) | 2019.07.29 | 94 |
22026 | 한국 게임산업 현황 | 뿌잉(˚∀˚) | 2020.05.10 | 94 |
22025 | 친구들이랑 외식 했던.ssul | 먹자핫바 | 2020.06.12 | 94 |
22024 | 수고했어 오늘도 | ★★IEYou★ | 2019.11.04 | 94 |
22023 | 9살 애기한테 감동먹은 썰 | 먹자핫바 | 2020.06.22 | 94 |
22022 | 나쁜남자보단 착한남자한테 고백한 썰 | 썰보는눈 | 2019.04.13 | 94 |
22021 | 셀프벨.jpg | gunssulJ | 2019.04.12 | 94 |
22020 | 오티 장기자랑.ssul + TIP | 참치는C | 2020.07.03 | 94 |
22019 | 군대에서 암진단 받은 이야기.e-ya-gi | 썰은재방 | 2019.04.11 | 94 |
22018 | 옛날 군대 일병 시절 간부가 부대 내에 있는 지 집 빌려준 썰 | 참치는C | 2019.04.11 | 94 |
22017 | 취직이 힘든 준영이 만화 2화 | 동달목 | 2020.07.06 | 94 |
22016 | 탈모노트 | ★★IEYou★ | 2019.08.04 | 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