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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작년 여름에 부모님 친구가족 4가족이랑 버스대절해서 바닷가로 휴가갔음

어른8에 애들 12정도됬었는데

애들중엔 내가 제일 나이 많아서 (지금 고3) 애들은 내가 관리했음

바닷가에서 존나게 놀다가 밥을 먹으러갔는데 어른들은 실내에서 회먹고 애들은 야외좌석에서 조개구이를 먹었음 ㅇㅇㅋ

근데 나랑 내 동생 빼고는 다 초등학생이라 내가 목장갑두개씩끼고 조개굽고 있는데

식당에 존나 쌔끈한 20대초반 여자 둘이 들어옴

와 조개 굽다가 존나 이쁘길래 보고있는데 날보고 눈을 안떼는거임

존나 설레서 나도 쳐다보고 있는데

그 여자중 한명이 나한테 말을 검




"자리 있어요?"

시발 ㅠㅠ 내가 그때 흰티에 축구반바지 입고있고 목장갑끼고 조개굽고있으니까 알바인줄 알았나봄 ㅠㅜ


실망해서 실내에 자리 텅텅 비었는데

없다고 보내보렸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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