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적는다.... 군대에서 야간 경계근무 나가자나.... 후임놈이랑 둘이 나가면 미안하지만...그색휘 새워놓고 난 그냥 자거든....근데..어느날은... 한참 자다가 갑자기 꿈에 귀신이 나타난겨... 아 ㅆㅂ 존나 ㄷㄷ 하면서도 보니까 창문 밖에서 계속 자기한테 오라고 손짓 하는겨.... 황급히 깨보니까...옆엔 후임놈도 쳐 자빠져 자고 있드라고... 그래서 그색휘깨우고 정신좀 차리고 보니까 100미터 뒤에서 걸어오고 있는 당직사관...... 이런일이 한 5번은 있었다..잠은 맨날 잤고... 제대할때까지 한번도 잔다고 걸린적이 없어...참 고마운 귀신이었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