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학부 여선배가 유혹한 썰

먹자핫바 2016.08.11 12:57 조회 수 : 225

대학교 일학년때(98학번) 일어난 제 이야기고 실화입니다.
 
지방에 있는 3류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대학에 입학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셨는데..
한날은 복학생 선배 형이 너 좋다는 동기가 있는데 한잔하자고 하더군요..
 
당시 그선배는(96학번) 1학기 끝나고 입대해서 제대하고 2학기 복학생...고로 1학년
그 여선배는 형하고 동기이지만..3학년(96학번)..
 
여차저차해서 여자둘 남자셋 5명이 술먹게 되었는데..
 
술자리 가서 처음봤는데 예전부터 오가다 보이던 선배였음..
조금은 눈에 띄는 스타일..외모보다 키때문이였을지도...
내키가 180 조금 넘는데 나 좋다는 선배 만나 보니 키가 173~4는 되는듯..
얼굴은 조금 빠지지만...왁구는 나오는 스타일이였음..
 
암튼 1차를 복학생 형이 쏘고..
2차 노래방 나랑 친구랑 돈걷어내고 3차에서 왕게임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었음!!
물론 술자리 있던 사람들이 눈치껏 그 누나와 나를 엮으려는 분위기...ㅡㅡ
왕게임하며 끈적해질대로 끈적해진 상황..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가는데 대충 계산해도 돈이 부족한상황....
 
지방에 있는 대학이다 보니...
50프로 이상이 자취 2~30 프로는 기숙사 나머지 통학..요런 구조였음..
나도 자취했고 그누나도 자취했는데..
 
그누나가 자취방에 돈있다며 가지고 오겠다고 함..
문제는 혼자가기 무섭다고 친구(여)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같이온 누나가 또 나랑 엮어서..
XX랑 같이가면 되겠네...(지금생각하면 참 고마운 누나!!ㅋㅋㅋ)
 
결국 둘이 자취방에 가게되었는데..
방금전까지 왕게임하며 얼음도 입으로 주고 받고 별짓 다했는데도 어색하더구만..
그렇게 어색함속에 어느덧 누나 자취방에 도착했음..
침대 머리맡에 올려둔 가방에서 돈꺼내려고 침대위로 기어가다 말고 힘들다며 눕더니..
현관에 신발신고 대기중인 나를 처다봄..
 
뻘쭘..(당시 경험이 한여자와 두번한게 다였음)
 
빨리 가요 누나 사람들 기다려요..했더니
들어와....어차피 술 남아서 괜찮아 기다리겠지뭐 돈도 없는데..ㅋㅋㅋ
이러면서 침대에서 내려와 냉장고 물꺼내줌..
 
책상의자에 앉아서 물마시고 또다시 정적...
 
아씨바...
지금 생각하면 대충봐도 내가 뭘해야 하는지 알겠는데 그땐 왜그리 용기가 없던지...ㅡㅡ;;
 
의자에 앉아 모지리같이 눈깔굴리고 있는데 지 어릴때 사진이라며 침대에 있는 액자 집어듬..
가까이 사진보러가서 침대에 걸터 앉음..
진짜 엄청난 용기 내서 옆에 나란히 누움..
 
누나가 천장 방향으로 휙 돌아 누어 말없이 올려다봄!!!
고개 살짝 내려 뽀뽀 쪽 하고 고개들려는데..
이누나가 목을 휘감고 끌어안음..
 
딥키스시작...
이누나 밑에 있어서 내침이 넘어가는지 침을 꿀꺽꿀꺽 마시는 소리가 다들림..ㅋㅋㅋㅋ
 
 
뭐 이후상황은 뻔하지..
 
가슴에 손가고 바지속에 손 넣으러니 살짝 저항하고 결국 봉인해제!!
 
이미 여자 자취방 분냄새에 흥분모드여서 그런지 쪽팔릴만큼 짧은시간에 질내사정ㅠㅜ
 
둘다 정신차리고 술집까지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집가는길에 '누나 이따 술자리 끝나고 잠깐 봐요~'하고 술집 도착
 
야 니네 뭐했어 왤케 거기 갔다 오는데 오래걸려!!
 
대충 얼버무리고 술자리 끝나고 각자 자취방으로 해산..
 
나도 자취방 가는척하고 누나 자취방으로 고고!!ㅋㅋㅋ
(당시에 pcs폰이 있긴 했는데 산속이라 거의 안터짐)
 
2번 더하고 잠들고..담날 모닝섹스후 점시시간 되서야 짬뽕먹으러감..
(잘기억 안나는데 둘다 학교 안간거 보면 토욜이였나봄)
 
그누나랑 사귀자는 얘기는 없었는데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처럼 지냄..
2학기 끝나고 군휴학..휴학중에도 한번 만나고 입대....
복학했더니 졸업해서 어디가서 어떻게 사는지 모름..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26 고등학교때 여선생님 신부름하다 일어나버린 썰 2편 귀찬이형 2016.09.01 233
18325 [썰만화] 그녀석과 재회한 썰만화 - 1.manhwa 귀찬이형 2016.09.01 157
18324 오늘 만났던 보징어냄새 썰 푼다 참치는C 2016.09.01 210
18323 술먹은 꽐라녀 데려다준 썰 참치는C 2016.09.01 125
18322 소소한 커피빈 알바 경험담.txt 참치는C 2016.09.01 55
18321 방금 꾼 악몽 .txt 참치는C 2016.09.01 19
18320 롯데월드의 묘미를 알려주마 참치는C 2016.09.01 151
18319 내가 팁하나 알려줄게 참치는C 2016.09.01 72
18318 여동생있는 사람 공감 100% 썰 .mahwa 썰보는눈 2016.09.01 125
18317 방금 윗집 신혼부부에게 심장 어택당한 썰 썰보는눈 2016.09.01 166
18316 해운대 헌팅 썰 1 썰은재방 2016.09.01 58
18315 천조국의 자기 방어.ssul 썰은재방 2016.09.01 52
18314 질싸를 너무 좋아하는 여친 썰 썰은재방 2016.09.01 865
18313 죽써서 개준 썰 썰은재방 2016.09.01 31
18312 야권의 세월호 논란은 흔한 정치팔이 수단이다. 썰은재방 2016.09.01 14
18311 브금/스압) 알콜칼립스 .SsulManhwa 썰은재방 2016.09.01 23
18310 돛단배로 작업하다 개뚱녀만난썰 썰은재방 2016.09.01 121
18309 갤탭 친구가 훔친썰 보고 나도 같은학년 새끼가 PMP훔쳐간 썰.ssul 썰은재방 2016.09.01 17
18308 오빠력이 부족해..!! 2 뿌잉(˚∀˚) 2016.09.01 25
18307 여초사이트에서 공감을 많이 얻었다는 만화 뿌잉(˚∀˚) 2016.09.01 4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