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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피씨방녀 따먹은 썰

참치는C 2016.08.31 17:05 조회 수 : 226

친구동네 피씨방가서 친구랑 같이 롤을 하다가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로 향했음.
가는길에 귀엽고 어린 여자애 한명이 혼자 롤을 하고 있길래
호기심이 생겨서 뒤에서 좀 쳐다보다가 
아이디를 스캔하고 폰에 저장후 내 갈 길을 갔음.
다음날에 집에서 그 여자애 아이디에 친구추가를 하고 좀있다 보니까 
그쪽에서도 수락을 했음.
그다음 말을 걸었지. 친구추가되어 있는데 누구냐고 하면서
당연히 기억을 못했지ㅋㅋ
그래서 내가 전에 같이 게임했나보다 하고 
같이 게임이나 한판 하자고 하고 존나 열심히 했음
그 여자애가 나보고 잘하네 그러고 계속 몇판하고 친해져서 
카톡이나 하자 하고 아이디 획득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당연히 친구동네에 살고 나이는 어렸음 ㅋ
그렇게 친해져서 같이 피씨방에서 만나서 겜이나하자고 하고 만나게됐음
친구동네에서 만났는데 나는 처음간척하니까 
자기가 아는 피씨방(전에 그년봤던 거기)으로 나를 안내함
같이 게임할때 존나 열심히 해서 잘한다고 칭찬받음(기분좋다 ㅋ)
겜좀 하다보니 출출해지고 전에 순살치킨을 좋아한다는거 듣고 
치킨이나 먹으러 가자고말하니 당연히 좋아함.
피씨방비 내주고 치킨사주니까 돈 얼마 안썼지만 
여자애 입장에서는 공짜로 게임하고 치킨먹으니까 좋아하더라.
그렇게 치킨집가서 순살에 맥주 한잔씩 마시면서 대화를 했음..

치맥을 먹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죠.
처음에 게임이야기를 시작하니까 서로 이야기도 잘통하고 
웃기도 많이 웃고 분위기가 좋았음.
외동인데 부모님 다 맞벌이 하시고 학교마치면 친구도 잘 안만나고 
집에서 게임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랑 안노냐니까 가끔 남자애들이랑만 피씨방 가서 게임하고 거의 혼자라더군요.
그래서 남친이랑은 헤어진지 몇달되고 그남친도 만날때 같이 게임만 했다고 하고.
술좀 마시다가 처음봤을때 어땠냐고 물어봤죠 ㅋㅋ
그러니 뭐 생각보단 괜찮았데요(무슨생각을 했길래..)
저는 진짜 게임으로 이렇게 만난거 신기한거같다.
어떻게 게임으로 만났는데 옆동네 살고 이렇게 이쁜애를 만나다니..
요런식으로 이쁘단식으로 똥꼬좀 빨아주니까 좋아하데요.
둘다 술을 잘못마셔서 한두잔 하니까 얼굴 빨개지고 알딸딸해지고
점점 강한멘트를 날렸음(어차피 잘못되도 안보면 그만이니까 자신감있게 ㅋ)

나 : 전남친이랑은 맨날 피씨방에서만 놀아서 뽀뽀도 못해봤겠네
(좀 놀리는 말투로 물어봄)

피씨녀: 아니거든 키스도 해봤거든??(딱걸렸다 이년)

나 :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서 더 놀리는 말투로 키스도 해봤다고? 거짓말!!

피씨녀 : 진짜 해봤거든

나 : 알겠다 알겠다.ㅋㅋ 믿어줄께. 쪼맨한게 벌써 키스를 하네 ㅋㅋㅋㅋ(놀리며)

피씨녀 : 안쪼맨하거든? 다컸거든??? 오빠야는 그럼 키스해봤나??

나 : (왔다 훅들어가야지) 야 오빠야는 끝까지 다해봤다 (음흉한 미소 날려주고)
     넌 안해봤재? 꼬맹아

피씨녀 : 나도 다 해봤거든??(씨씨 거리며)

나 : 오~~ 다컸네? 꼬맹이 ㅋㅋㅋ

피씨녀 : 원래 다 컸거든???

나 : 알았다 알았다 ㅋㅋ 나는 헤어진지 몇달되니까 외롭다 ㅜㅜ
     요즘 맨날 밤마다 손장난한다 ㅜ

피씨녀 : 손장난?? 그게 뭐야??

나 : 그거 있잖아 어? 혼자서 어? 하는거 ...

피씨녀 : 아....

나 : 여자들도 손장난같은거 치나?( 너라고 안물어보고 여자들이라고 물어보는게 포인트 ㅋㅋ)

피씨녀 : 몰라 하는사람들도 있겠지?

나 : 그럼 너는 손장난쳐봤어?

피씨녀 : 아니 한번도 안해봤다.

나 : 살짝이라도 안만져봤나?

피씨녀 : 그냥 가볍게 만져는 봤지

나 : 그게 손장난이야 ㅋㅋ

피씨녀 : 아 진짜??

나 : 그래 살짝씩 만지면 기분 어떻던데?

피씨녀 : 묘하던데...

나 : 그렇게 하면서 더 잘만지면 기분 좋아진다

피씨녀 : 진짜? ㅋㅋ 궁금하다.

나 : 이런거 잘 안알려주는데 ㅋㅋㅋ
    섹스할때 남친이 애무해주는거를 니가 직접하면 그게 자위인거지

피씨녀 : 아 ㅋㅋㅋㅋ

나 : 너는 잘 느끼는 편이야?

피씨녀 : 모르겠다 전남친이 애무를 잘 안해줘서..

나 : 아.. 걍 지만 좋아서 하다가 끝내더나? 그새끼 나쁜놈이네 완전
     같이하는건데 서로 좋아서 하는건데 같이 즐겨야지

피씨녀 : 맞아..

나 : 그새끼는 지 성욕만 풀라고 한거지.
     나도 잘못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어쩌구 저쩌구 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야지..
(나도 잘 못하지만 여자를 위해 모든걸 해준다는걸 강조)
     그새끼 진짜 나쁜놈이다

피씨녀 : 아... 그런거 같다.

나 : 이런이야기 하니까 꼴린다 ㅋㅋㅋ
 
피씨녀 : 나도...

나 : 넌 어떨때 하고 싶은데?

피씨녀 : 밤에 혼자 있을때 ..

나 : 나는 지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씨녀 :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라 ㅋㅋㅋ

나 : 나가서 좀 걷자

피씨녀 : 응

계산하고 나가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놀이터에 앉아서 노가리 더 까면서 
손잡으면서 스킨쉽했음

손잡고 손문지르고 눈쳐다보고 눈맞았음...

키스하며 서로의 몸을 탐색하다가

가까운 모텔로 가서 만리장성을 쌓았음.

뒤에 ㅅㅅ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실테니까 생략했어요 ㅋㅋ
남들처럼 했어요

어쨌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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