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내일이 여친 생일이다.....

뭘살까... 고민하다가 백화점가서 가방을 사기로 생각하고 방금 들렀다.

나름 1층의 명품매장으로 직행했다. 뤼비톤........



문열고 들어감.

곱상한 점원이 

"안녕하십니까 고갱님~" 하고 인사를 건내며 뭐찾냐고 물어보더라.


"그딴건 모르겠고, 100만원대 가져와봐 이ㄴ아" 라고 하고싶었지만

소심하게..... "100만원대 잘팔리는거 보여주세요 ㅜㅜ" 라고했다.



점원년이 보여준애들은, 우리대학 여자애들이 매고다니는 가방과, 버스, 지하철에서 수도없이 볼수있는

루이비통 로고가 온가방에 도배된 적어도 내눈엔 ㅈ나 싼티 나보이는가방이었다........


"아 ㅅㅂ, 존나 드럽네... 이거말고 더 높은거 가져와봐" 라고하고싶었지만

소심하게.... "별론데 더 위에거 보여주세요ㅜㅜ" 라고했다.


그랬더니 어느 방으로 안내해주더라......

오.... 드디어 명품의 자태가 나오는 가방님들이 보이더라.


맘에드는놈 하나 집어들고,

"얼마냐" 하고 싶었지만.....

"이건 얼마에용???ㅜㅜ"


"380 만원 입니다 고갱님 ㅎㅎㅎ"

상품권써서 350 만원에 결제하고왔다............



여자들은 아무래도 미친거같다......

ㅅㅂ 38만원에 줘도 안살거같은 가방들님들을 몇개씩 사쟁이는거보면 놀랍다.....

380만원이면 하급이란다, 3000정도 되야 명품이라네.....


c발... 차사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809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말자 뿌잉(˚∀˚) 2024.05.06 17
96808 중학교때 양아치년 좋아했던 썰 뿌잉(˚∀˚) 2024.05.06 31
96807 처녀귀신 썰 2 뿌잉(˚∀˚) 2024.05.06 19
96806 우리집이 콩가루 집안인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5.05 52
96805 주니어디자이너와 시니어디자이너의 작업방식 ㅇㅓㅂㅓㅂㅓ 2024.05.05 18
96804 동거녀 구토한거 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05 24
96803 (펌) 편순이 골려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05 13
96802 수영장에서 초딩 훈계하다 빡쳐서 고소한썰.jpg ㅇㅓㅂㅓㅂㅓ 2024.05.05 21
96801 잡대 시간강사 수준.ssul ㅇㅓㅂㅓㅂㅓ 2024.05.05 55
96800 유부녀 실화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05 144
96799 대학생 모르는 여자가 페북 쪽지가 와서 급만남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05 45
96798 와이프한테 죽빵맞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05 18
96797 로또 당첨되고 지금까지의 내 삶222 .SSUL ㅇㅓㅂㅓㅂㅓ 2024.05.05 35
96796 [펌]드래곤볼 리얼 쎌전 뽁뽁이털 2024.05.05 17
96795 대학 새내기 생활 공감 만화 뽁뽁이털 2024.05.05 22
96794 가짜 여동생들이랑 사는 만화 뽁뽁이털 2024.05.05 53
96793 여친 만드는 법 뽁뽁이털 2024.05.05 27
96792 썰베인들은 보밍 어떻게생각함 썰은재방 2024.05.05 24
96791 보징어 모텔 탈출한 썰 썰은재방 2024.05.05 37
96790 회사 여직원 두명 연속으로 먹은 썰 #4 썰은재방 2024.05.05 1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