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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남자친구랑 첫경험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6.05.01 08:57 조회 수 : 456

저는20살여자이고 남자친구는23입니다 
원래 혼전순결 주의자이고 오빠도 많이 존중해주었습니다 
한번도 여자친구 사귀면서 관계안한적은 없었데요 
그래서 많이 힘들어했어요 저랑 키스하면 미쳐버릴것같다구요 
그래도 저도 오빠도 사랑하고 키스하고싶고 그래서 키스하면 
막더듬고 싶어서 미칠라구해요 그러다가도 손잡아주고 
근데 한번 정말ㄹ 자제못하고 가슴더듬은적이있었는데 
그뒤로 당분간 키스는 자제하자고 오래하지말자고 정말미안하다고 엄청 사과하고 그랬었어요
정말 착한남자에요 밥은 정말 절대로 먹여주고 금이야옥이야ㅑ 챙겨주고 
월급타자마자 좋다고 뛰어가서 밖에 진열되있는 목걸이사오고 참많이 사랑합니다...♥ 

저는 그래서 오빠를 믿었어요 ㅜㅠㅠㅠ 

그리고 어디놀러가게 되면서 여차저차 같이 자게됬는데 
그동안의 행실로보아 좋아 문제없어! 하면서 같이누웠어요 
오빠도 피곤해보이고 제가 쫑알쫑알해도 대답이없더라구요 
난이제 밤새 얘기도하고 놀고싶었거든요 
잠도안오고 그래서 별생각없이 오빠 그냥 잘거야? 라고했죠.... 

그러자마자 자는줄 알았던 오빠가ㅏ 갑자기 키스를 막 하더니ㅣ....... 
옷도벗기고 저도 처음에는 오빠 왜그래하다가 그분위기를 이기지를 못했어요 
오빠 잠깐만 이라고 부질없는 한마디밖에못했고 
막 막아야해막아야해 머리로는 그러는데 너무 막고싶지않은거에요 진짜 
오빠는 다급하면서도 어쩔줄몰라하면서 애무하고 그러고.... 
모르겠어요 기억도잘안나고 불도 껐었어서 깜깜했고..... 
원래그런가요 진짜 아팠습니다 거의 비명횡사했어요 
오빠도 살살한다고 천천히하는데도 아프고... 
결국 씨름하다가 계속 너무 아프다고 그러니까 오빠도 그만두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그냥 자자고하고 안아주더라구요.... 

이제 제가 그뒤로 부터 제정신이들어서 왜했냐고 아 세상에 멘붕이와서 
오빠도 그냥 자려고했는데 제가 오빠 그냥 잘거야? 라고했던게 
제가 마음을 바꾸고 유혹하는줄 알았데요 미치는 줄알았다고..... 
아무튼 밑에 욱씬거려서 욕실가서 씻고그러는데 피가 많이는 아니지만 나고.... 
진짜 밤새 아팠어요.... 
근데 이게 뭐 경험이라고 보기도 그럴정도로 십몇분아프다고 씨름하다가 끝났고..... 
순결을 잃은게 너무 뭔가서럽고 무엇보다도 아래가 너무아팠고 
스킨십 진짜 키스까지만하다 이렇게되니까 거울보니까 맨몸으로 서있는내가 부끄럽고 
진짜 와 모르겠어요....ㅜㅠ 
이것도 관계맺은게 맞긴한가요..?........하 몰라요 부정하고싶어요 

혼전순결이요..... 하..... 지켜야하잖아요 저도 진짜 같은생각이었다구요 
순결안지키는 여자는 왕똥쓰레깅ㅇ 라는것같고 
이제 어떡하나 머리가 복잡하네요 

그러고서 다음날에 싫다밉다 막그랬었어요 울고 화내고 
오빠도 미안하다고 했고 
근데 그래도 너무 그러면 자기가 너한테 억지로 범죄한것같아서 
좀 그렇다 미안하다 이렇게 다음날ㄹ 갈등으로 제첫경험은 마무리됬어요..._ 

저는 복잡한머릿속을 그래 실수였어 앞으로 관계맺지 말자 
결혼하고서 하는게 맞을것같다고 그러자 그렇게 결론지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는 
다음엔 아프지않게 제대로 관계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나 배려해주고 본인 욕심대로 끝까지 안가고 그냥 안아주고 
많이 아프냐고 위로해주고 이뻐서 어쩔줄몰라하고 
솔직히 그날밤 수치스러웠던것도 맞지만... 그렇게 싫지만도 않았거든요.... 
근데 너무 오빠 범죄자처럼 몰아세운게 너무 미안했어요.... 
제대로 관계맺으면 서로 더사랑하게 될것같단 생각도들구요.... 

근데ㅜㅠㅠ 아 진짜 저 제대로 혼전순결주의자였고 ㅜㅠㅠㅠㅠ 
성관계를 맺는다는건 너무 제가 무분별한 여자가 되는것같다는 생각이 막 또들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
저 성관계이런거 정말ㄹ 배척하는 사람이었는데 머릿속이 대립되서 터져버릴것같아요 

그건 실수였으니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하는것이옳은가요 
제 지금 이 미안하고사랑하는마음으로 한번만더 관계..가지는..것ㅅ이.... 
아근데 그러다가 무분별해지면 어캄ㅁ 그러면 진짜 안되는건데ㅔ 
근데 근데아ㅏㅏ어어ㅏㅏㅏ아ㅏ아어ㅗ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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