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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한 일주일쯤 전일거야
 
그날이 좆나 지루한 강의가 줄줄이 달려서 머리 식히려고 커피마시러 가고있었음
 
주머니에 손넣고 걷고있었는데
 
약간 좁은 골목같은데에 지갑이 떨어져 있는거야
 
여자 장지갑 알지? 길쭉하고 자석으로 여닫는거
 
그래서 씨발 존나 설렜지 씨발 저 지갑에 들어있는돈으로 무엇을 할까
 
한 100만원 들어있으면 진중궈 사먹어볼까? 이런생각하면서 지갑 있는쪽으로 갔음
 
근데 막상 주울려니까 주위 눈이 좀 신경쓰이는거야
 
눈깔 돌리면서 동태좀 살피다가 자연스럽게 지갑을 주을려고 손을 뻗었다..
 
주워가지고 안을 보니까 꽤 두둑하데?
 
한 30만원 정도 들어있었어
 
5만원짜리로 6장인데 어떤 미친뇬인지 현금 좆나들고다님 ㅋㅋ 나야 떙큐지
 
그래서 돈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은 대충 버렸지.
 
근데 지갑 버리고 몇걸음 가는데 좆나 느낌이 쎄 한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뒤에서 갑자기 시끄러워
 
뭐지.. 하면서 뒤돌아보니까 어떤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가 흥분한 얼굴로 뭐라뭐라하면서 쫒아오더라
 
그떄 직감함
 
아 씨바... 좆됐구나
 
머리속으로 온갖 잡생각이 다들었다.
 
이거 절도범으로 잡혀가나? 저여자를 조질까? 씨발 씨발..
 
근데 어이없는건 그상황인데도 여자는 좆나 썌끈했음
 
머리는 약간 긴 생머리에 흐트러져있었고 얼굴 좆나 하얗고 예쁨
 
남색 미니스커트에 커피색 스타킹을 신고있었는데
 
으아 쓰..쓰벌 꼬..꼴린다!!  는 씨발 뭐래 좆돼게생겼는데..
 
그여자 좆나 뛰어온 상태라 숨찬 상태에서 뭐라막 씨부리는데 솔직히 하나도 못알아들음
 
이여자가 내가 지갑을 버리는걸 본거같은데 돈꺼내서 주머니에 넣은건 못본거같았다.
 
막 뭐라고 하다가 경찰 어쩌구 하던데 멘붕상태라 걍 멍하니 서있음..ㅋㅋ
 
그러다가 번쩍 정신이 들었다. 야부리만 잘 털면 이상황을 넘길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안도는 대가리를 좆내 굴렸지
 
사실 지갑은 이미 돈이 없는 상태다. 나는 빈 껍데기를 주웠다가 다시 버린것이라고 말했다
 
근데 여자가  입만 열면 그짖말이 Za동으로 나와를 시전,
 
나는 좆나 억울하다고 했지 근데 여자가 개무시하고 경찰부른다고 협박하니까
 
증거도 없는데 사람 모함하지말라고 좆나 억울한척했음 
 
그러더니 의심이 풀린거같더라고 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울더라 ㅋㅋㅋ 쫌 미안해져서
 
돈 많이 잃어버리셨냐고 물어보니까 엠티가는데 엠티비 모아논거라고 없어지면 혼난다고 막 털어놈
 
그래서 모텔 데려가서 아까 주은 돈내고 ㅍㅍㅅㅅ하고 헤어짐
 
 
 
 
 
 
 
 
아 씨발 주작썰은 쓰는새끼들 좆나 상상력 풍부하네
 
주작이라도 잘쓰는새끼들은 앞으로 걍 추천 줘야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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