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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알바하다 유부녀 꼬신썰

ㅇㅓㅂㅓㅂㅓ 2016.05.19 20:05 조회 수 : 420

첨부터 유부녀였던걸 알았던건 아니구 어떻게 하다가 차차 알게됬지 나 그렇게 나쁜놈아니다 


첫 썰이니 필력병신이어도 이해해줘형들


내가 일식집에서 알바하는데 평소 자주오는 이쁜여자손님이 한분있었음 (걸스데이 유라닮음) 근데 이 여자애랑 같이오는애도 존나이쁜거임(헬 고로비너스 나라달음)

암튼 존나 평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가 둘중에 한명  어떻게 한번 꼬셔가지구 해보고싶다는생각에 (참고로 이때 나 모쏠아다였음 20살때) 어떻게 말을 걸어볼까 하는생각에 장구를 존나게 굴리고 있었지 참고로 나는 주방이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다가가기는 힘들었다.


그렇게 타이밍을 노려보고 있었는데 유라닮은 여자가 뒷문을 열고 우리가게 마스코트 강아지랑 노는거야


나는 그때 이때가 타이밍이구나를 느꼇어 둘렀던 앞치마 벗어던지고 강아지랑 놀고있던 그 여자한테가서


"동물 좋아하시나 봐요?" 했더니


"네.. 흐흐" 하더라고. 술이 약간 들어가서인지 처음말하는데 별 불편함은 없었다.


어떻게 아가리를 털었어야 했는데 워낙에 내가 병신모쏠아다새끼라 이빨터는 재주가 없었다 "저희가게 자주오시죠" 같은 뻔한 멘트. 이때가 이 분이 금발이었는데 금발잘어울린다라는 병신같은 이야기 밖에 못했음.  그렇게 일단은 얼굴좀 알려놓고 나중에 번호를 딸 심상이었다.


참고로 난 우리가게 후기를 잘 찾아보는편임. 그렇게 블로그돌아다니고 있는데 최신후기중에 눈에 띄는 여자 블로거가 있는거야 


포스팅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니 내가 꼬시고싶었던 그 여자가 맞았다. 


다음에 만나면 어떻게 이빨을 털어야할지 주제들을 이 블로그에서 얻으리라 하는 심산에 


 일상글같은거 다 찬찬히 읽어봤다 거기서 별명같은것도 알아내고 눈썹연장수술한거랑 회색고양이 키우고싶다는거  뭐이런 일상적인거 머릿속에 저장해놓고 어떻게 이야기할지 생각했다 


그렇게 계속 포스팅해논거 보고 있는데 아들이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멘붕했찌 "엄마는 외출한다~" 이런 멘트랑 ㅠㅠ 자기 시부모님이랑 여행간 후기 등등.


내 친구가 이 여자 민증검사 했을만큼어려보였는데....... 92인가 93인가 할걸 내가 직접적으로 나이는 안물어봐서 잘은 모르겠다 아마 92?


친구새끼한테 물어보니까 붕어새끼마냥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드라


유부녀인걸 알았는데 어쩌겟어 이미 사랑의 감정은 불타고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유부녀꼬시기대작전이라고 혼자서 망상에 빠져서 계획을 구상했다.


처음에 어떻게든 번호를 딴 후에 술한잔 하고  왜이렇게 빨리 결혼했냐고 하는 위로?


아무래도 빨리결혼한 여자에게는 그럴만한 일이나 다른남자들을 못만난다는 고충이 있을거아니야


어떻게든 그 여자만의 우울한점들을 찾아내서 그걸 위로해가면서 점수를 따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사가 있은 후 이틀?인가 후에 그 여자애가 또 지 친구랑 가게를 왔고 뒷문 넘어 강아지만지러 가는 타이밍노려서 블로그에서 본 자료들을 토대로 이빨을 털었다. (대화가 좀 길고 내 필력이 워낙 병신이라 생략하겠음 궁금하면 댓글로물어보셈)


그러니까 이 여자애가 우리 좀 잘맞는거 같다고 흐흐흐 거리면서 내 팔에 스킨쉽을 하더라


순간 이때가 내가 노리던 타이밍이라 생각했지  바로 핸드폰 꺼내서 다음에 밤 말고 낮에 밥한끼나 하자고 연락처좀 받고싶다고 했다


제발제발.. 


여기서만 잘되면 해 볼수있을것같은데 라는 생각이........


내가 내민 폰을 보고 약간 망설이나싶었는데 번호 찍어주고 다시 술마시러 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좋기도 하면서 유부녀가 연락처를 다 주네 라는생각에 놀랐기도했다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톡을하고 서로 괜찮은 시간 맞춰서 만남





반응보고 낼 제대로 이어서 적어줌 간잽이 ㅈㅅ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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