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도 내 1나잇 첫경험 상대는 탈북녀임
(1나잇이 그렇다는거지 레알 첫경험 말고)
당시나 한텐 28살 누나였음
학교 갓 복학해서 돈도 별로 없을 때 과 선배형이랑 나이트 갔다가 부킹들어온 누나였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가 않더라고 부킹딱히 들어오는 여자들도 딱히 별로였고
딱 앉아서 인사하면 사이즈 나오자나 대충
그래서 오늘은 걍 춤이나 추고 놀다가야겠다 그러던 찰나에 그 누나가 앉았는데
아 뭔가 느낌이 괜찮은거야 ㅋㅋ 그래서 맥주마시면서 몇마디 하다가 걍 바로 나갔지 (뭐 시간도 좀 늦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말투가 조금 이상하다 싶긴했는데
별생각은 못했지 뭐 무튼
그 누나가 자기가 아는데가 있데 그래서 거기로 가자고 그래서 그 주위에도 ㅁㅌ들 있긴한데 택시타고 날랐지
ㅁㅌ비도 그누나가 내줌 너 학생이라 돈별로 없지 그러면서... ㅋㅋㅋ 모냥 빠져도 돈도 없는 학생인데 땡큐지 뭐
무튼 그래서 올라가서 먼저 씻고 나오겠데 ..
아 근데 뭐라 그래야하지 1나잇이 첨이니까 뭔가 설레는거얔ㅋㅋㅋ 전혀 모르는 여자니까
뭐 그래서 긴장타지말자 이러고 있었는데ㅋㅋ 씻고나와서 본격적으로 ㅇㅁ하고 시작하는데
갑자기 자기 말투가 좀 다른거 같지 않냐고 그러는거얔ㅋㅋ 그래서 생각해보니 좀 그런거같다고 그랬지
어디에서 온거같ㅈ냐고 그러는거야ㅋㅋ 근데 아무리봐도 경상도나 전라도 뭐 이런쪽 말투는 아닌거같아
그래서 강원도냐고 그랬는데
갑자깈ㅋㅋㅋㅋ 함경도랰ㅋㅋㅋㅋㅋㅋㅋ 깜놀ㅋㅋㅋㅋ
흠칫하긴했는뎈ㅋㅋ 뭐 자기 그래도 상관 없냐그러더랔ㅋㅋㅋ
아니 뭔상관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딴거 전혀상관없다고그랬짘ㅋㅋ 그리고 폭풍ㅅㅅ
뭔가 28살의 능숙함이랄까... 아.. 다르구나를 느꼇짘ㅋㅋ
근데 뭐 끝나고 나니 이 오묘한 기분은 ㅋㅋ
그리고 나서 누워서 이런 저런얘기듣는뎈ㅋㅋㅋㅋ 재밌더라ㅋㅋ 전혀 다른데랔ㅋㅋㅋㅋ
무튼 바로 담날 아침에 빠이하곸ㅋㅋ 버스타고 돌아오는데
머리속에는 북한이라니 북한이라니 이런 색다른........ 이란 생각만 가득하더라
뭔가 재미는 없는 글이었겠지만.. 끝......ㅋㅋㅋㅋ 이거레알실화는 마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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