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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예전에 야동 열심히 공유했던 썰

먹자핫바 2015.03.23 17:00 조회 수 : 1973

2년 전이었나? 
친구가 뭔 p2p 파일 공유 사이트 알려줘서 잠깐썻는데
딱히 볼 것도 없고 인터페이스도 불편해서  처음에 주는 포인트만 다쓰고 지워야지 했는데..
어쩌다 검색해서 들어간 놈 파일방에 영문과 숫자로된 파일이 수북히 있길래
뭔가 촉이 왔다. 바로 받았지!

받고 보니 난생 보도 못한 화장실몰카였다_-
한 6개 받고나니 애가 실수로 공개했는지 바로 나 짤라버리더라.

암튼 난 처음보는거고 해서 딱히 이런거에 취미도 없고 그냥 공개해놨는데
애들이 미친듯이 받기 시작함. 덕분에 포인트도 엄청 쌓이고!
그런데 공개한 그날 저녁에 쪽지가 날라와서는

뉘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공유하고 있는거
레어파일이니 공유하지말라고.
우리 돈 받고 파는건데 그러지 말라고_-

싫다니까 그럼 다른거 몇개 줄테니 하지말라고 하길래
콜콜하고 받는데

듣도보도 못한 셀카들이었다.

신선한 충격!!

존니 이쁜년이 떡치는데 죽음이었음. 화질도 좋고..

암튼 내가 가진건 장실야동 6개와 셀카 5개..

난 이걸로 딜을 하기 시작했다.
교환하자고 쪽지 날라오면 애들 파일 확인하고 못본거면 파일방 열어주고 아니면 생까고 그랬지

공유 2주했는데 50기가 정도 모이더라.

그러고 나니 이건 뭐 학교갔다 일갔다 집에와서는 공유하는데 시간을 다 쏟음_-

애들이랑 술마시는 시간도 아까움 ㅋㅋㅋ
어찌나 모르는 셀카나 몰카가 많은지 나도 좀 봤다 싶었는데 내가본건
그냥 쿠퍼액이었다.

점점 삶이 매말라갔다. 머릿속에 새로운 셀카 생각뿐...

그리고 여친이랑 불금보낼라고 하는데 곧추가 반응이 없었다.

그리고 정신차렸지
다음날 집오자마자 하드를 밀어버렸다.

그리고 정신차렸지
ㅅㅂ 존나 아까워 뒈질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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