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다니는 친구 자취방에서 어제 자고
건롯에서 메이즈 러너 조조 땡기고 지하철 타려는데
사람이 진짜 졸라 많은거
알고보니 오늘 무슨 수시 논술 같은거 보는 날이더라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밖으로 나와 나도 수시 본 사람인 척하면서 건대로 가니까
괜찮은 애들 꽤 있더라.
근데 괜찮은 애들 거의 대부분이 부모님이랑 와서 에라이 하고 가려는데
딱봐도 스물은 훨씬 넘어보이는 여자애가 하나 있더라.
얼굴도 이쁘장한게 키도 적당하니 몸매도 좋은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서 야부리 좀 치니까
바로 넘어오대?
한 쌍판 하거든
무슨 지방에서 올라온 애 같은데 내일 무슨 한양대도 가야되서 어차피 오늘 못 내려간다는거야
우리 동네 모텔 싼 곳 많다고 일단 우리 동네로 데려온 다음 저녁 같이 먹고
걔가 묵을 모텔 같이 알아봐달라길레
이게 무슨 땡큐나 싶어서 같이 알아봐주고 하얗게 불태우고 집으로 돌아왔음.
근데 약간 좀 놀았던 애 같음.
뭔가 되게 적극적이였어
내일도 만나자고 하는데 아무래도 나한테 꽂혔나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159 | 나이트 원나잇 썰.jpg | 먹자핫바 | 2024.04.11 | 218 |
96158 | 서든어택의 추억 | 먹자핫바 | 2024.04.11 | 37 |
96157 | 나 고딩때 버스타던 .ssul | 먹자핫바 | 2024.04.11 | 70 |
96156 | 스타벅스에서 볶음밥 시켰다가 싸대기맞은 썰 | 먹자핫바 | 2024.04.10 | 56 |
96155 | 김구라 부인 썰 | 먹자핫바 | 2024.04.10 | 215 |
96154 | 꽃다운 고딩시절 친구의 친구 여동생과의 만남-2 | 먹자핫바 | 2024.04.10 | 82 |
96153 | 군대에서 소풍 갔던 썰 | 먹자핫바 | 2024.04.10 | 19 |
96152 | 고딩때 옆집 아줌마와 한 썰 | 먹자핫바 | 2024.04.10 | 385 |
96151 | [스압]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나의 고3시절 이야기...SSUL | 먹자핫바 | 2024.04.10 | 45 |
96150 | 고등어 찜질방 ㅅㅅ 본 썰 | 먹자핫바 | 2024.04.10 | 350 |
96149 | 휴학 중 영어학원녀 만났던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4.10 | 151 |
96148 | 시험끝난날에 놀다가 전남친이랑 맞짱뜬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4.10 | 39 |
96147 | 방음 안되는 자취방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4.10 | 140 |
96146 | 하데에서 여자 낚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4.10 | 63 |
96145 | 교회 수련회때 잠든 사이 성추행 당한 여학생의 고민 썰 | 동치미. | 2024.04.10 | 209 |
96144 | 지하철 꽃뱀 한테 당할뻔한 썰 | 동치미. | 2024.04.10 | 87 |
96143 | 고딩때 욕정폭팔한 썰 | 동치미. | 2024.04.10 | 230 |
96142 | 중딩때 끔찍햇던 첫경험 썰 2 | 동치미. | 2024.04.10 | 237 |
96141 | 지방흡입하고 ㄱ환 풍선만해진 썰 | 동치미. | 2024.04.10 | 58 |
96140 | 남자기숙사에서 한 썰 | 동치미. | 2024.04.10 | 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