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중2병쩌는ssul.4

썰은재방 2022.12.26 08:50 조회 수 : 1002

1편 http://ssulsa.com/xe/index.php?mid=Ssul&page=2&document_srl=8690

2편 http://ssulsa.com/xe/index.php?document_srl=8773&mid=Ssul

3편 http://ssulsa.com/xe/index.php?document_srl=8796&mid=Ssul



내가지금 예비고1이라 좀 바빠서... 며칠간 못 들어왔음ㅋㅋ

부지런히 쓸게요


그렇게 전학을 가서 아주 행복한 아.. 이게 학교생활이라는 것이구나 느낄정도로

즐겁게 그리고 성실하게 학교를 다니면서 시험점수도 안정을 찾았음.

그런데 그러면서 내가 갖고다니던 화장품 파우치... 그게 반에서 꼭 몇명은 있을법한

화떡녀들 눈에 띄게 된거임 그걸 보더니 "와.. 우리 ㅇㅇ이는 일진이네 일진!!" 이러면서

복도나 이런곳 지날때마다 날 보고 한 마디씩 했음..

다른반에도 소문은 뭉게뭉게 피어났지만 다행히 그냥 보통애들은 그다지

신경 안쓰는 것 같았음. 하여튼 난 그뒤로 파우치를 다 갖다버림 사실 그 파우치엔

틴트나 팩트같은 화장품도 있었지만 빗거울이나 티슈, 여성용품같은것도 좀 들어있어서

별 생각 없이 내가 계속 들고다녔던 것 같음 파우치 갖다버리고 죽도록 후회하고 다시 모으는중..

근데 절대 학교에는 안 가져감.ㅜㅜ 전학교의 악몽이 자꾸 떠올라버려서..


그렇게 난 반에서 친구 3명을 사귀어서 아주 잘 살았음

시간이 그렇게 빨리 흐를 수가 없었음 정말ㅋㅋ

주변에 말 걸수있는 친구가 여럿 있고, 딱히 아무도 날 싫어하거나 괴롭히지 않으니까

나도 슬슬 풀어지기 시작했음. 지각도 하고 교복규정도 어기고 말도 험해짐

그 당시 우리반 여자애들 사이에는 3개의 무리가 있었음

일진무리, 내가 속한 무리, 얼굴예쁘고 공부잘하는 무리

어느날 내가 저 마지막 무리의 한 여자아이한테 욕을 한적이 있었음

교실 뒷편에서 그애가 공을 차다가 튕겨서 내 머리에 맞은거임

난 뒤도안돌아보고 ㅅ;발... 해버렸는데 공 찼던 애가 순간 화가난거임

그렇다고 욕할 것 까진 없지않냐고.. 그때 내가 얼른 뒤돌아서 얼굴에 철판이라도 깔고

"어..? 너였어? 난 남자애가 그런줄 알고 그랬네ㅋㅋ 미안" 이런 뻔한 말이라도 건넸다면

그애도 그렇게 거칠게 나오진 않았을텐데 그 상황에 난 아무말 없이 앉아 있어버렸다.

정말 순식간에 내 친구 무리를 빼면 모두가 적이되어버렸다.


눈깜짝할새 1년이 가고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음

반배정? 아...신이시여ㅠㅠ 반에 친구가 단 한명도 없었는데

문제는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애들이 참 많이 같은 반이 되었음

난 은따가 되었음. 전학교에서 만큼의 따돌림은 아니었지만 반에 친구도 없고..

행여 선생님이 자유대로 모둠이라도 만들라고 하면 다른 여자애들은

서로 눈치만 봤음. 자기 모둠에 날 넣기는 싫으니까..

그리고 어느새 꽃피는 5월이 됬음. 나도 친구가 필요해졌음

매 시간마다 다른 반 찾아가는 것도 힘들고 철판깔고 다가가서 일단 말이라도 해봐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았음. 근데 솔직히 여자애들은 무서웠고 남자애들이라도 같이 놀고싶었음

못 견디게 외로웠는데 내가 얼마나 외로움을 잘 타는지 새삼 깨달았음

그래서 반에서 키가 제일 작은 .. 공부만 하게생긴 한 남자애한테 말을 걸었음 이름은 B

"저기..B야 있자나 우리 국어모둠 같이하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780 편의점 가다가 길에서 여자 주워먹은 썰 gunssulJ 2023.02.04 1049
86779 휴게소에서 좆된 썰 gunssulJ 2023.02.04 717
86778 U+가 개갞기인걸 체험한.SSUL 동치미. 2023.02.04 706
86777 ㅇㄷ 뗼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친 썰 1 동치미. 2023.02.04 798
86776 사우나에서 ㄸ치는거 본 썰 동치미. 2023.02.04 1294
86775 나이트에서 만난 육덕녀랑 ㅅㅅ한 썰 동치미. 2023.02.04 1692
86774 롤하다가 창문으로 고등어 본 썰 동치미. 2023.02.04 990
86773 너거들 길거리서 119 보이면 제발좀 비켜주라. 외국서 겪은 SSUL 썰은재방 2023.02.03 1082
86772 16살에 ㅅㄲㅅ 받은 썰 먹자핫바 2023.02.03 2312
86771 헬스장 미시 꼬신 썰 먹자핫바 2023.02.03 1756
86770 피방가다 남자한테 번호 따인 썰 먹자핫바 2023.02.03 1095
86769 ㄸ정이란게 정말 있긴 있나봄 먹자핫바 2023.02.03 1459
86768 친한여자애와 그친한친구랑 걔네 자취방에서 1탄 먹자핫바 2023.02.03 1242
86767 시험보고 똥지린.ssul gunssulJ 2023.02.03 1094
86766 지하철 계단 올라가면서 여고딩 치마밑 본 썰 gunssulJ 2023.02.03 1819
86765 베트남 호텔마사지 받다가 유혹당한 썰 gunssulJ 2023.02.03 1532
86764 펌) 여고 탐방한 SSUL gunssulJ 2023.02.03 1159
86763 수박 겉 핥던 전 남친 썰 gunssulJ 2023.02.03 1177
86762 고딩때 보디빌더부 했던 이야기 gunssulJ 2023.02.03 1017
86761 궁서체로 써내려가는 첫 연애다운 연애ssul.txt 동치미. 2023.02.02 1172
위로